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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학균 대표 |
코로나 시대에 맞춰 홈트(집에서 하는 운동)의 집중력을 높여주는 앱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운동 습관화를 만드는 피트니스 매니저 번핏(Bunn.Fit)을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운동에 재미를 붙이고 있다.
‘번핏’은 꾸준한 운동을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히어러블(Hearable) 디바이스 기반 피트니스 플랫폼 서비스로, 정학균 대표를 비롯 6명의 팀원이 이를 개발하고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버닛의 정학균 대표는 “번핏은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모여 운동을 계획, 기록해 성장을 확인하고, 이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 모바일 서비스”라며 “운동이 주는 이로움과 긍정적 에너지를 다른 사람들과 함께 하고 싶다는 생각에 이러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번핏은 개발된 지 3개월 만에 MVP버전을 출시했고, 정식 출시 1년 만에 12만 회원 가입자라는 쾌거를 거뒀다.
특히 지난해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주관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공모전에서 입상했고,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20의 언택트IR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받기도 했다.
이러한 성공 배경에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하는 팀원들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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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학균 대표 |
정 대표는 “모든 팀원들이 일심동체로 움직이고 있다”며 “검증 가능한 가설을 린(Lean)하게 설정하고, 결정된 사항은 빠르게 서비스 하는데 모두 동의한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꿈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해외시장까지 넘보고 있다.
그래서 지난 9월 글로벌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을 위해 마련된 연세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 ‘글로벌 IR 프로젝트’에 참가해 선정됐다.
버닛에게는 오는 11월 8일 해외 엑셀레이터 전문 기업 와이앤아처가 주관하는 ‘A-STREAM’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글로벌 IR 프로젝트’의 하나다.
이 쇼케이스에서 해외 현지 투자자들의 투자 피드백을 제공받고, 국내외 VC 및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킹을 통한 성공적인 해외 진출 지원을 약속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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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학균 대표 |
정 대표는 “운동은 국가, 나이, 성별, 종교와 상관없이 거의 동일하게 경험하는 분야다. 특히 근력 운동은 서구권 문화에서는 한국에서보다 훨씬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번핏 서비스를 글로벌화 하는 것을 목표로 열심히 나아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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