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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 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 협약식 (출처: 한국수자원공사) |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지역뉴딜 벤처펀드'의 2호 펀드가 결성되었다. 인탑스인베스트먼트와 인라이트벤처스는 "충청 지역뉴딜 벤처펀드(물산업펀드) 위탁운용사" 로 선정된 후 3개월만에 23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 결성총회를 지난 29일 개최하였다.
이번 벤처펀드 명칭은 '인탑스-인라이트 지역뉴딜 스마트워터시티펀드'로 인탑스인베스트먼트와 인라이트벤처스가 공동 운용한다.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하여 한국수자원공사, 대전광역시, 충청남도가 한국벤처투자를 통해 참여하였으며 IBK기업은행, 아산나눔재단, 인탑스가 LP로 참여하며 물산업기업 및 대전충남지역 스타트업 발굴과 벤처기업의 스케일업을 위한 투자를 집행할 예정이다.
대표펀드매니저는 강병식 인탑스인베스트먼트 본부장과 박효 인라이트벤처스 이사가 담당하며, 물산업 기업 또는 대전·충남지역에 본점, 연구소, 공장 중 하나 이상을 갖춘 기업에 투자한다. 물산업기업은 수자원, 스마트시티, 4차산업기술 관련 업체다.
또한, 인탑스인베스트먼트와 인라이트벤처스는 지난 10월, 중소벤처기업부의 스케일업-팁스(TIPS)운영사로 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인탑스-인라이트 지역뉴딜 스마트워터시티펀드'의 투자와 함께 스케일업 기업들의 R&D자금을 연계할 수 있게 됨으로써 피투자기업의 보다 빠른 스케일업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인탑스인베스트먼트는 1조 매출의 중견기업인 인탑스의 자회사로 모회사의 자체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통해 제조 및 투자기업에 대한 실증 등의 지원을 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사례로 글로벌 AI기업(코그넥스)에 인수된 수아랩, 스마트팜 선두기업인 엔씽 등이 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Seed단계 투자부터 성장단계별 스케일업 후속투자를 이어가며 팁스프로그램, 한국소재부품장비투자기관협의회를 통한 R&D매칭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최근에는 녹색기후기금(GCF) 자펀드 운용에 대한 우선협상자 지위를 획득하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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