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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05  오서윤 기자
소비자들의 시선을 더 끌어라! 뮤지컬 같은 TV광고들!
-뮤직마케팅! 뮤지컬 마케팅! 점점 더 진화하는 TV 광고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광고는 보통 유명한 연예인들이 제품과 함께 나와서 소개하는 방식이다. 요즘엔 다양한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소비자들의 흥미를 불러일으키면서도 제품은 확실히 각인될 수 있는 광고가 많이 제작되고 있다. 그만큼 소비자들의 시선을 좀 더 끌도록 하는 광고 소재가 필요해진 것이다. 이는 국적불문, 소재불문 국내와 해외 광고업계에서도 마찬가지이다. 그렇다면 하루 걸쳐 매일 다양한 광고가 제작되는 광고업계의 홍수 속에서 소비자들의 시선을 제대로 사로잡은 뮤지컬 같은 광고들은 무엇이 있을까?

 

 
▲ 에쓰오일의 광고 장면(출처: 유튜브 2017 에쓰-오일-뮤지컬 주유쇼)

 

우선 국내의 경우2017년에 에쓰오일이 뮤직 마케팅을 활용하여 뮤지컬 형식의 TV 광고를 공개한 적이 있다. 단순히 기름을 채우는 공간인 주유소가 꿈을 그리는 장소로 탈바꿈되어 희망찬 음악과 함께 광고 속 배우가 춤을 추는 장면이 나온다. 이를 통해 에쓰오일은 지향하는 키워드인 ‘꿈’, ‘희망’을 좀 더 매력적이고 경쾌하게 전달하였다. 

 

 
▲ 삼양라면의 광고 장면(출처: 유튜브 ‘평범한 삼양라면은 어떻게 위대한 존재가 되었는가?’)

 

2021년에는 삼양라면이 뮤지컬 광고인 ‘평범하게 위대하게’를 공개했는데, 공개되자마자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 1위, 그 후에 유튜브는 조회수 843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 이 광고는 애니메이션 기반 뮤지컬 형태로 삼양라면의 입장에서 산양을 의인화하여 삼양라면의 기본을 충실하게 지키겠다는 다짐을 하는 내용이다. 노래는 슈퍼쥬니어 ‘규현’이 불렀고, 영상의 퀄리티와 작품성까지 퀄리티가 매우 좋아 결국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대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 Wren Kitchens의 광고 마지막 장면(출처: 유튜브 ‘Wren Kitchens TV Advert 2022’)

 

그렇다면 해외는 어떨까? 영국 1위의 주방 회사인 Wren Kitchens는 주방을 쇼가 열리는 곳으로 표현하여 댄서로 변신한 커플이  Wren Kitchens의 주방을 돌면서 춤을 춘다. 실제 이 광고는 뮤지컬 영화로 유명한 ‘위대한 쇼맨’의 감독인 Michael Gracey이 제작했다. 음악도 브로드웨이 뮤지컬 Sweet Chatiry의 ‘If They Might See Me Now의 사운드트랙이 녹음되어 흥겹게 들린다. 광고가 끝날 무렵에는 불꽃놀이와 함께 광고가 장식되는데 마치 뮤지컬 영화의 한 장면처럼 매우 화려하게 표현되었다.

 

이젠 국내외 뭐라할 것 없이 소비자의 시선을 더 오래 끌 재미있는 광고를 기획하고 제작하고 있다. 결국  광고와 영화 그리고 뮤지컬과 같은 작품성이 높은 콘텐츠들과의 경계가 흐려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광고 마케팅 업계는 앞으로 콘텐츠의 길이에 상관없이 더욱 더 높은 퀄리티로 소비자들에게 다가갈 준비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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