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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2/02 박진희 기자

와이앤아처, 키즈 패밀리를 위한 여가 콘텐츠 서비스 ‘메이커런스’ 시드 투자
-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원데이 클래스, 지역 기반 체험·놀이 활동 등 제공

와이앤아처(대표이사 신진오·이호재)는 키즈 패밀리의 건강한 라이프를 위한 체험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는 '반차' 서비스를 제공하는 메이커런스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22년 1월에 설립된 메이커런스는 아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에서 지역 기반 체험·놀이 활동 등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나와있는 서비스들의 경우 아이만 홀로 체험하고 결제하는 방식이었던데 반해, 반차는 아이는 숲속에서 체험활동을, 부모는 같은 공간 자연속에서 다도를 배우는 등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융복합형 여가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것이 특징이다.

메이커런스 이재석 대표는 "부모 세대가 변화하면서 자녀 양육과 성향 인식이 많이 변화되었다. 아이 때문에 부모 자신의 행복을 희생하도록 요구하는 것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모두 즐길 수 있는 형태의 서비스를 만드는 것에 집중했다." 면서, "지역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지역 기반의 소상공인 기업 등과도 함께 협업하여 맞춤형 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상생하는 서비스로 성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본 투자를 주도한 와이앤아처 이선미 이사는 "직접 개발한 체험 여가 콘텐츠가 로컬 상권의 활성화를 일으키는 동시에, 대중견기업과의 오픈이노베이션도 충분히 가능한 기업이다. 육아와 양육을 하는 밀레니얼세대 부모들을 대상으로 공략중인 이 서비스가 국내 MZ 세대 부모만이 아니라, 한국으로 여행을 오는 글로벌 고객에게도 한국의 다양한 여가 콘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한편 메이커런스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했던 2021년 제12회 관광벤처사업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재 한국관광공사의 2023 국내 관광 액셀러레이팅의 Y&Navigator 3기 기업으로 와이앤아처를 통해 지원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