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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08 김효현 기자

중국 광저우, 투자자들의 관심이 '컨트릭스랩'에 집중돼
컨트릭스랩의 웹3D기술이 중국 광저우에서 주목 받다

(주)컨트릭스랩(대표 김영진)은 지난 10월24일~26일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K-Global Y-Pump Up Batch의 투자유치 데모데이에서 온라인 웹3D기술인 "3DCrafts"로 현지 투자사들로부터 집중 관심을 받아 후속 논의를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K-Global은 미래부에서 추진하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프로그램이며, Y-Pump Up Batch 는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Y&Archer사가 추진하는 투자 유치 프로그램이다. 광저우에서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연이어 북경에서도 행사를 개최하였다.

컨트릭스랩은 요즘 가장 주목받는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 Virtual Reality) 서비스기술과 3D를 바로 웹에서 볼수 있는 ‘웹기반 3D 핵심 기술’을 보유한, 첨단기술 유망 기업이다.

컨트릭스랩의 김영진 대표는 "이제 중국의 텐마오(tmall.com), 타오바오(taoboa.com), 진동(jd.com)과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상품 제품을 삼차원으로 전시할 수 있는 솔루션이 바로 적용될 수 있다. 일반 사용자가 별도의 프로그램을 전혀 설치하지 않아도 PC와 모바일에서 브라우저만으로 3차원으로 상품과 제품을 살펴 볼수 있다. 바로 3Dcrafts가 웹서비스 이기 때문이다."라고 역설 했다.

또한 김 대표는 "제품을 삼차원으로 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요즘 많이 언급되는 포켓몬고와 같이 제품을 증강현실로도 볼 수 있으며, 가상현실로 공간 내에서도 볼수 있다”고 강조 했다.

투자유치 설명회에 참석한 중국 광저우 지역의 투자 관계자들은 컨트릭스랩의 3Dcrafts 솔루션에 대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집중적으로 질문이 쏟아졌다. 정말 아무것도 설치 하지 않고 3D를 볼수 있는가? 상품의 내부 안쪽 까지 볼 수 있는 것인가? 요즘 포켓몬고처럼 증강현실로 볼 수 있는가? 등 다양한 질문들이 있었다.

김대표는 "모두 가능하다. 3DCrafts 기술은 제품과 상품을 3D 스캔하여 웹과 모바일에 올려 바로 입체적으로 볼수 있으며, 인쇄물에 있는 QR를 스캔하면 바로 그 위에 3D 모델을 볼수 있고 이를 한국의 카카오톡과 같은 중국의 웨이신(微信=WeChat)에서도 바로 구동할 수 있다." 며 직접 웨이신 내부에서 3D 로 스캔되어 3D 보기가 가능한 화장품 제품을 핸드폰에서 시연했다.

이를 본 투자관계자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한 투자 관계자는 김대표에게 “웨이신은 중국인들에게는 필수불가결한 서비스이며, 증강 현실까지 가능한 것을 보니 정말 놀랍다”고 말했다.

또한 김대표는 "3DCrafts" 기술은 온라인 쇼핑몰뿐만이 아니라 박물관/체험 전시관에도 적용될 수 있다 .현재 한국 내에서 23곳 박물관의 유물들을 모아 3D crafts : 3D 온라인 박물관을 구축하였다. 유물을 마음대로 축소 회전 확대해 볼 수 있고 심지어 유물 안쪽, 바닥까지 뒤집어 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물을 가상 현실로 체험하고, 증강현실로 즐기고 직접 3D 프린팅이 가능한 파일까지 제공하는 진정한 3D Gallery 박물관을 구축하였다" 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투자설명회에서 여러 투자사들과 벤처캐피탈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컨트릭스랩의 김영진 대표는 인터뷰에서 "중국에서 열띤 호응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고, 여러 기관들과 후속 논의를 진행하여 컨트릭스랩의 3DCrafts가 가장 큰 시장인 중국에서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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