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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11/22  오성덕 기자
“국민 체감형 R&D 기술개발 심혈”
인터뷰 - 토지주택연구원 손경환 원장

“연구를 통해 개발된 결과물들을 국민들의 실생활과 연결시켜 삶의 질적 향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토지주택연구원 손경환 원장(65)은 “국토·도시·주택정책을 비롯해 도시·단지·주택계획, 건설기술 분야에 관련된 연구개발을 통해 토지주택공사의 경영과 사업을 효율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연구원은 국가 R&D와 정부 정책 수립을 지원, 행복한 삶의 터전을 조성하는 한편, 국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도 성공적으로 담당하고 있다.


이처럼 맡은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손 원장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 인력들이 협력과 융합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연구 결과들을 도출하고 있어 가능한 일”이라고 밝히며, “특히, 일반적인 이론이나 정책 개발 연구와 함께 국민들의 실생활에 접목될 수 있는 실용화 연구를 통해 도출된 결과물들이 공사의 다양한 사업에 접목돼 국민들 삶의 질적 향상을 이끌어 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연구 성과를 테스트베드에 적용, 결과들을 피드백 받아 개선, 보완하는 순환하는 시스템은 연구원의 장점이다.

 

‘개발에서 관리로’ 패러다임 변화 선도 역할 집중
스마트 시티 수출 위한 사업영역 기반 구축 박차
‘도시 재생’ 관련 지원법 지원기구 틀 구축 ‘자긍’

 

- 연구원을 소개해 달라

▶ 토지주택연구원은 토지·주택 관련 종합 연구를 수행하는 국내 유일의 연구기관으로 50년의 오랜 역사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된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정부정책과 공사경영을 선도하는 창의적 연구기관을 지향점으로 ‘창의와 혁신을 통한 글로벌 리더’라는 비전 달성을 위해 R&D 핵심성과 설정과 성과 지향적 과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핵심 분야의 육성을 위한 R&D 지원과 운영체계 구축, 안정적 R&D 활동 기반 구축 등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토지·주택 정책을 선도하는 한편,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기업부설 연구기관으로서 고객중심의 연구 상품을 산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국민들이 삶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기술 실용화를 위해 지난 2014년 이후 본부와 일대일 대응형 조직으로 개편한 이후 현업부서와의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있으며, 본사 부서와 원스톱 지원서비스를 위한 부동산·금융센터 등 7개 센터를 별도로 운영하고 있다.


현재 부동산과 금융 결합을 결합시켜 국민 복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 개발에 집중하는 이유는 공급자 중심의 금융에서 거주자 중심의 금융으로 전환되는 시점에 고품질, 저비용 구조 시스템에 금융기법을 적용해 국민들에게는 행복한 삶을 공사에는 지속가능한 성장을 만족시키기 위한 것이다.

 

-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연구와 주요성과를 소개해 달라
▶ 다양한 분야의 우수한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협력과 융합을 통해 보다 창의적인 연구결과들을 도출하고, 국민들의 생활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연구원에서는 공사의 미래 역할 기반구축과 사업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다양한 연구 과제를 수행하고 있으며, 국가정책과 경영 현안 지원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동안 새만금특별법 국민 참여 채권 발행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 등 공사의 신사업 참여를 위한 법 개정 등 10건의 제도개선을 추진했고, 브렉시트의 부동산 시장과 공사 사업영향 등 수시 경영진 보고를 통해 경영 현안에 대응하고 있다.


또한, 미래 수요 창출형 LH 주택·단지계획 방향을 제안하는 한편, 음식 폐기물 다단 분리 장치 등 기술개발과 함께 국토부 정책 지원과 자문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연구원에서는 미래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타 부처, 지자체 등과 상생하는 신사업 모델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근 개발에서 관리로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고, 선도적 역할을 담당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창의와 혁신 중심의 연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현장 맞춤형 기술개선 등을 통한 원가절감 유도와 실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최근 ‘LID 기반 물 순환 도시조성을 위한 계획·설계 통합 모델 연구’를 통해 도출된 LID 기반 도시조성을 위한 관련 규정 개정과 설계 지침안을 통해 단지기술처와 도시사업처에서의 시범지구 적용으로 원가 절감을 극대화시켰다.


자원 순환 생태계 만들기 위한 자족형 자원순환 주거단지 실증연구를 통해 음식 폐기물을 발생지에서 90% 이상 처리하는 기술도 개발했다. 현재 수서단지 등 실증 단지 구축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향후 환경 문제 해결은 물론 생활환경 개선 효과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환경 피해 저감과 환경 개선을 위해 공기와 물 등 국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대한 다양한 연구와 융·복합 연구를 통해 생활환경 개선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사업효율측면에서는 패러다임 변화와 경영환경 변화에 따른 LH의 역할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LH 사업구조 고도화 추진 방안 연구를 통해 미래사업 설계와 사업구조 고도화 방안을 도출했으며, 스마트 시티 수출을 위한 사업영역 기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U-City 고도화를 위한 핵심기반 기술 개발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최근 쿠웨이트에 스마트 시티 수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인도와 볼리비아, 동남아 지역에도 스마트 시티를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더해지고 있다.


제도 개선 부문에서는 사업영역 확대를 위한 법안 제·개정과 수지 균형 제고를 위한 체계 개편에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빈집 활용을 위한 소규모 주택정비 모델개발과 제도개선 연구가 이뤄지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가로주택정비사업 추진 시 용적률 상향 등 소규모 주택정비 활성화를 위한 특례법안 마련이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도시정비사업처 정비지원기구, 공간정보처 빈집정보시스템, 주거복지지원처 집주인 리모델링 임대사업 등에 참여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공공임대주택 임대 조건 산정과 효과분석 연구를 통해 합리적인 공공임대주택 임대로 산정에도 나서고 있다.


또한, 최근 저성장, 고령화에 따른 맞춤형 주거복지 연구와 공동주택 관리 강화 방안 일환으로 도시재생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주거복지 연구를 통해 행복주택 사업을 비롯해 고령자를 위한 공공실버주택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주거급여 정책 부문에서도 ‘주거기본법’에 의한 주거급여나 최저 주거 기준 등에 걸 맞는 맞춤형 주거복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도시재생 부문에서는 기존의 도시 기능을 재정비하고, 지역별로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도시재생이라는 키워드를 공사에서 처음으로 제시하고, 10년 동안 중점적으로 추진한 결과 관련 지원법과 지원기구 등의 틀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 R&D 과제의 나아갈 방향과 개선 방향은 무엇이라고 보는가.
▶ 융·복합을 통한 창의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국민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국민 체감형 R&D 기술 개발을 위해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또한, 실제 실용화를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는 R&D 코디네이터를 국가 차원에서 육성해야 한다. 그 일환으로 연구 현장의 은퇴자들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


특히, 실용화를 목표로 수행되는 연구 결과물들은 국민들의 생활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법과 제도 개선은 물론 연구자들의 노력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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