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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10/27 최현진 기자

와이앤아처, ‘2025 그린유니콘 이노베이션 브릿지' 행사 성료
-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상담회, 품평회 결합 행사로 기업 확장의 발판 마련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 농식품 기술창업 액셀러레이터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는 지난 10월 1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2025 그린유니콘 이노베이션 브릿지’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픈이노베이션, 투자상담회, 품평회를 결합한 프로그램으로,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담당자 및 투자전문가를 초청하여 실질적인 사업화 및 투자 연계를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품평회를 통해 농식품 기업의 제품을 직접 시연 및 시식해 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었다.

농식품 보육기업 중에는 코삿, 딥벨로, 블레스드프로젝트, 비체담 등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뷰티 외 분야의 총 11개 보육기업이 참여하여 자사 제품을 선보였다. 오픈이노베이션 상담회에는 하이트진로, CJ제일제당, 유한킴벌리, 삼성웰스토리, 롯데중앙연구소, 신세계푸드가 전문가로 참여하여 1:1 밀착 상담을 통해 협업 가능성을 확인했다. 그 결과, 6건의 후속 미팅 요청이 도출되며 실제 협업으로 이어질 가능성을 높였다.

투자상담회에는 시그나이트, 트리거투자파트너스, NH농협은행, CKD창업투자, 로이투자파트너스 등 농식품 및 바이오 분야 투자 경험이 풍부한 벤처캐피탈 5곳이 함께하여 시드, Pre-A 단계의 기업을 검토하였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 이정인 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농식품 스타트업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고, 대기업 및 투자자와의 협력을 통해 사업화를 가속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민간 전문기관과 협력하여 농식품 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 및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호재 와이앤아처 대표는 “이번 행사는 농식품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사업화 및 투자 연계를 지원했다”며 “현장에서 스타트업과 투자자 간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졌고, 실제 후속 논의로 이어지는 성과도 있었다. 앞으로도 G-Corn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유통 연계, 후속 투자 유치 등 실질적 스케일업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와이앤아처는 향후 후속 PoC 및 투자상담, 멘토링, 해외 데모데이 등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농식품 보육기업의 공격적인 성장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