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세이도는 미국 지역 본사의 자회사인 시세이도 미국 코퍼레이션(미국 델라웨어 주)을 통해, 미국의 벤처 기업 MATCHCo(캘리포니아 주, 이하 매치코 사)를 인수했다. 시세이도는 매치코 사가 가진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과 시세이도 그룹의 연구 기술 개발력을 더해 화장품의 퍼스널라이제이션 비즈니스 모델을 강화할 예정이다.
매치코 사는 2013년에 퍼스널라이제이션과 디지털 기술의 전문가인 데이브 그로스와 앤디 하월에 의해서 창설되었다. 현재 특허를 취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이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쉽게 자신의 피부톤을 파악하고 자신의 톤에 맞는 커스텀 메이드 파운데이션을 온라인으로 구입할 수 있는 앱을 이용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매치코 앱’은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되어 있어, 15년 11월 등록된 이후로 ‘베스트 뉴 앱’이나 ‘월간 베스트 앱’ 등으로 선정되었다.
시세이도 그룹은 인수를 통해 △’화장품 퍼스널라이제이션’ 대응 강화 △고객의 피부톤 측정에 관한 디지털 기술을 진화시킴 △다이렉트 마케팅 전개를 발전시킴 △소비자와 직접 연결되는 것으로부터 얻는 많은 고객 데이터를 마케팅에 활용 등으로 연결시킬 예정이다.
시세이도 그룹은 "혁신적인 디지털 기술을 가진 매치코 사가 그룹의 일원이 되는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노베이션의 창출은 시세이도 그룹이 가장 주력하고 있는 전략 중의 하나로, 급속히 확대하는 디지털 퍼스널라이제이션이라는 영역에서 이노베이션을 가속화 시킴으로써 전세계의 고객들에게 아직 본 적 없는 훌륭한 가치를 제공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http://www.asiaherald.co.kr/news/219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