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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4/07 송효진 기자

세상을 더 다채롭게 볼 수 있는 필터 선글라스 ‘Tens’
– 사진작가에 의해 개발된 맞춤형 색조 선글라스

렌즈를 통해 세상을 더욱 다채롭게 보여주는 필터 선글라스가 출시되어 화제다.

이 선글라스의 이름은 ‘Tens’로 사진을 사랑하는 세 청년, 마티 벨(Marty Bell)과 크리스 레이드(Kris Reid), 톰 웰시(Tom Welsh)가 만들었었다. 스코틀렌드를 여행하던 중 떠오른 아이디어로 만든 이 선글라스의 대표적인 기능은 렌즈를 통해 색조 맞춤이 가능한 점이다.

▲ 출처 : 킥스타터 홈페이지

렌즈는 그동안 선글라스를 통해 볼 수 없었던 햇살과 함께 일상을 10배 정도 더 멋지게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UV400까지 완벽히 보호함은 물론 해로운 광선을 100% 차단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기존 선글라스의 경우 자외선 차단과 함께 밝고 아름다운 광선을 차갑고 생명력 없는 빛으로 바꾸었다면, 이 제품은 렌즈를 통해 더 멋진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것이 가능한 것이다.

Tens의 ‘클래식 디럭스’를 포함한 2017년 컬렉션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출시되었으며, 필터 선글라스 ‘Tens’는 현재 £17,969 목표 금액을 달성하였다. 펀딩은 4월 27일까지 진행되며, Tens의 제품들은 킥스타터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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