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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05  김현지 기자
프랑스의 미래 직업 시장을 책임질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
– 프랑스 정부 주도로 스타트업 육성 정책 구축하고 해외 진출 지원해

지난해 프랑스 스타트업의 투자 흐름을 살펴보면, 2억 유로(한화 약 2,661억 800만 원) 규모 스타트업 지원 펀드를 조성하고 있고, 4,500개 혁신 기업에 9억 달러(한화 약 1조 143억 원) 세금 감면이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기업 수가 전년 대비 18%나 증가했고, 현지 대기업도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이처럼 현재 프랑스에서 스타트업은 주력 육성 분야다.
 
프랑스 정부의 스타트업 지원 정책으로 인해 프랑스에서는 다양한 창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2013년 말부터는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 진출 정책인 ‘라 프렌치 테크(La French Tech)’를 통해 프랑스 내 9개 지역에 있는 프랑스 스타트업들과 프랑스에 진출한 스타트업들을 지원하며 스타트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 프랑스의 스타트업 육성 및 해외진출 정책 라 프렌치 테크 (출처: 라 프렌치 테크 홈페이지)
 
 
라 프렌치 테크는 디지털 산업을 촉진하고, 국내·외 스타트업, 유수 인재 및 투자가를 유치한다. 프랑스의 국가예탁원, 공공투자은행, 국고국, 기업청, 투자 및 수출진흥청 등이 재정을 지원하고, 프랑스 9개 도시를 선정해 국가 인증을 하여 주요 육성 분야를 나눠 산업을 발달시키고 있다.
 
라 프렌치 테크를 통해 프랑스는 전 세계 주요 도시에 ‘라 프렌치 테크 허브(La French Tech Hub)’를 설립하고 있다. 프랑스의 디지털 기업 및 스타트업 육성과 해외 교류 확대 및 진출을 위해 전 세계의 거점 도시를 연결하고, 기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판매 전략, 금융, 운영 및 펀딩을 지원한다. 뉴욕, 샌프란시스코, 텔아비브, 도쿄, 모스크바에 이어서 서울에도 여섯 번째 프렌치 테크 허브가 설립되었다.
 
프랑스 정부를 비롯한 지방 및 지역 공동체는 스타트업이 향후 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실업률 10%에 육박하는 프랑스에서 라 프렌치 테크는 미래 직업 시장의 큰 부분을 차지할 것이며, 기술 혁신을 가져다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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