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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1/25  원수빈 기자
알리바바, 혼다와 커넥티드카 개발
– 중국 정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 집중 육성하는 등 대규모 지원 나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일본 자동차 업체 혼다가 차세대 자동차 개발을 위해 손을 잡는다고 지난 2일(현지 시간) 닛케이뉴스가 전했다.

 

알리바바와 혼다가 공동 개발하는 커넥티드카는 자동 운전이나 공동소유, 주차 예약, 자동 결제 등을 할 수 있다.

 

▲ 알리바바와 혼다 커넥티드카 개발 나서 (출처: 바이두)

 

알리바바는 혼다가 새롭게 개발하는 차에 알리바바 전자결제서비스인 ‘알리페이’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에 알리페이 결제 기능을 도입해 고속도로 주행비나 주차비, 주유소 대금 등을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는 현재 중국 내 5억 명 이상이 사용하고 있는 온라인 결제 서비스이다.

 

 

최근 중국 정부가 자율주행차와 전기차를 집중 육성하는 등 대규모 제휴에 나서고 있는 한편, 바이두는 지난 7월 자율주행차 프로젝트인 ‘아폴로 계획’을 발표하고 미국 포드와 독일 다임러와 자율주행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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