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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10 최현진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이앤아처, 예비창업자 대상 '레디스타트업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 본격 운영
- 예비창업자 지원 활성화 앞장서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와이앤아처 대전지사가 함께 ‘레디스타트업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의 킥오프를 시작으로 4개월간의 여정에 돌입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가 사업 아이템을 현실에 맞게 검토하고 구체화해 창업의 기초를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와이앤아처는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사전진단을 실시해 현황과 니즈를 파악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멘토 매칭 △교육 △1:1 맞춤형 멘토링 △데모데이를 통한 실전 피칭까지 창업 준비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나아가 차년도 예비창업패키지와의 연계도 예정돼 있다.

지난 8일 대전스타트업파크 본부에서 열린 킥오프 및 1회차 교육에는 총 14명(팀)의 예비창업자가 참석했다. 프로그램 소개와 더불어 그룹 멘토링, 자율 네트워킹 등이 진행되며, 오전 세션에서는 이호재 대표(와이앤아처)가 직접 강연자로 나서 초기 창업가의 자세와 기업 성장 단계별 사례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후에는 전담 멘토 5인이 그룹별 멘토링을 진행해 사업 아이템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피드백을 제공했다.

박대희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대표이사는 “레디스타트업은 창업 가능성을 가진 인재들이 본격적인 창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준비를 다질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라며, “센터는 앞으로도 창업 초기 단계부터 실질적인 성장을 견인하는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와이앤아처 관계자 역시 “앞으로도 예비창업가들이 역량을 쌓아 창업 초기 단계에서부터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레디스타트업 사전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총 4개월간 운영되며, 교육·멘토링·데모데이 과정을 통해 최종 우수 수료자에게는 ‘2026년 예비창업패키지’ 연계 기회가 주어진다. 또한 최종 우수 수료자 3인에게는 와이앤아처에서 제공하는 IR 자료 리디자인 지원 혜택도 마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