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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31  박현정 기자
스위스, ICT시장 성장 지속돼
- 빅데이터나 스마트 주차 타워 등으로 스위스 ICT 시장 진출 이루어지고 있어

스위스 취리히 무역관 Deloitte의 조사에 따르면 스위스 기업들은 4차 산업혁명을 필연적으로 생각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 스위스 산업에 이득을 가져올 것이라고 전망한다고 전했다.

 

스위스 투자진흥기관(S-GE)의 2018년 자료에 따르면 스위스 ICT 산업의 규모는 약 300억 CHF로 전체 GDP의 4.5%를 차지하고 있으며 종사자가 20만 명이 넘는 주요 산업 중 하나이다.

 

MSM Research에 의하면 스위스 산업은 ICT 예산 중 평균 25%를 ICT 인프라 조성에 투입하고 있으며, 디지털화를 비롯한 시장 환경 변화로 비용 부담을 느끼고 있다. 이러한 비용 증가로 인해 프로세스의 단순화,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증가, 외주 증가가 나타나고 있다. 이로 인해 클라우드가 디지털 주요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으며, 전체 기업 중 30%만이 단독으로 ICT 업무를 소화하고, 70%가 서비스 외주 및 클라우드 등을 활용한 하이브리드 형태를 띄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투자 부분에서도 ICT는 바이오테크에 이어 가장 투자 규모가 큰 분야로 나타났다. 2017년 기준 총 투자 규모는 3억CHF에 달했다(핀테크 포함, 전년비 약 10% 증가). 투자 라운드 기준, ICT와 핀테크에 대한 투자 건수는 전년 대비 12% 증가한 91건을 기록했는데, 특히 핀테크에 투자 건수가 크게 증가하였다(전년 대비 2배 이상, 14건→30건). 핀테크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 규모 평균 3.5백만CHF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하였다.

 

스위스에서는 성장하는 클라우드와 보완 중심의 SaaS 분야가 우선 눈길을 끌지만, A/S 및 마케팅 관련 현지화 요구, 스위스 외 유럽 등 인근국 현지 기업과의 경쟁을 고려할 시 진입이 쉽지 않은 분야로 평가된다.

 

혁신경쟁력 1위로 알려진 스위스 역시 4차산업 시대로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면에서 노력을 기울이고 있고, 이로 인해 ICT 산업에 대한 투자와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스위스 ICT 산업은 바이오테크에 이어 가장 많이 투자를 분야이며, 지속적인 성장으로 인해 전문인력이 부족해질 거라고 예상되는 등 앞으로도 활발하게 규모를 키울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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