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19.9.19 (목)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asiaherald.co.kr/news/24310
발행일: 2019/09/06  장하리 기자
‘스타트업서울:테크라이즈2019’,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협력,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은?
-스타트업서울:테크라이즈 2019 (Start-UP Seoul : Tech-Rise 2019)에서 진행된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
-롯데액셀러레이터, 삼성넥스트, CJ, 벤츠코리아 등 대기업이 추구하는 오픈이노베이션 전략 소개

지난 5일 서울 DDP에서 개최된 ‘스타트업 서울: 테크라이즈 2019 (Start-Up Seoul:Tech-Rise 2019)’(이하 스타트업 서울 2019)행사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가 진행됐다. 이날 연사로는 롯데액셀러레이터 강태욱 심사역, 삼성넥스트 김종훈 프로, CJ 이재훈 팀장, 벤츠코리아 크리스티앙 디크만 상무가 자리하였으며, 각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현황을 소개하고 패널 토크를 진행하는 자리를 가졌다.

 

▲ 롯데액셀러레이터 강태욱 심사역(사진:와이앤아처)

 

롯데액셀러레이터는 액셀러레이팅, 벤처투자, 사내벤처(컴퍼니빌딩), 공간지원을 통한 오픈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스타트업 생애주기별 투자 시스템 구축을 통해 스타트업의 자금이 마르지 않도록 지원하면서 궁극적으로는 롯데 및 롯데 계열사와 M&A 또는 공동의 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연결한다. 이 과정에서 ‘기브앤테이크’의 운영 원칙을 언급하며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서로 다른 이해관계를 충족하기 위하여 대기업의 혁신과 스타트업의 물적, 인프라의 수요를 조정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현재 물류, 유통, 화학, 바이오 등 계열사와 협업할 수 있는 분야를 선정하여 오픈이노베이션 데이를 격월 1회 개최하여 계열사와 스타트업 간의 PoC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계열사 협업 사례로는 ‘링크플로우’의 세계 최초 넥밴드형 360도 카메라, ‘스케치온’의 세계 최초 피부 프린터, ‘라스트오더’의 국내 최초 식음료 상품 마감할인 플랫폼 등이 롯데첨단소재, 롯데캐논, 롯데월드타워, 롯데GRS 등과 협업을 진행하고 있음을 소개했다.

 

삼성넥스트는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의 혁신을 이루는 것을 미션으로 삼고 있다. 연사를 진행한 김종훈 프로는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스타트업과 만나 글로벌 혁신을 이루어 가고자 한다”며 샌프란시스코, 실리콘밸리, 베를린, 텔아비브 등의 글로벌 스타트업 중심지에 거점을 배치하여 글로벌 시장과 연계한 혁신활동을 진행함을 밝혔다. 삼성넥스트의 스타트업 지원은 Build, Grow, Scale의 세 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상품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Build’, 상품화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를 지원하는 ‘Grow’, 준비된 사업들이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Scale’을 중심으로 스타트업을 지원한다. 액셀러레이팅 과정 중에는 선발된 스타트업과 삼성전자의 협업을 위해 파일럿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사업화 및 글로벌 가능성을 판단하는 기간을 갖는다.

 

CJ의 사업 분야는 크게 식품, 생명공학, 신유통, 엔터테인먼트&미디어 4개 분야로 나뉜다.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스타트업과 상생 협력으로 창업 생태계에 기여함을 목표하고 있다. CJ 오픈이노베이션 공모전 ‘O!VentUS(오벤터스)’를 통한 신소재 및 물류 신기술을 발굴한 Tech&Biz 영역과 혁신 프로젝트 ‘Product 101’을 진행하는 Product 영역, 마지막으로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양성하는 Content 영역을 중점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인큐베이팅을 통한 성장뿐만 아니라 CJ 계열사의 네트워크 및 기술 등을 활용하여 홍보, 마케팅, 판로개척, 투자유치 등을 지원한다. CJ 이재훈 팀장은 “AC(액셀러레이터)는 감정적인 교감이 굉장히 중요하다”며 스타트업과 기업 모두를 이해하는 CJ 액셀러레이팅 전문 조직의 역할을 강조했다.

 

벤츠코리아는 ‘Startup AutoBahn’이라는 조직을 통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아시아에는 현재 서울에 구축 중인 거점을 제외하고 베이징 및 싱가포르에 거점을 마련하여 스타트업 발굴을 진행하고 있다. 벤츠코리아는 기본적으로 미래도시의 쾌적한 생활과 밀접한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에 관점을 두고 있으며 Digitalization(제품, 서비스, 프로세스의 디지털화), Future Car(첨단 모빌리티 기술), The ‘Next Green’thing(기후, 환경, 도시조성)의 세 가지 영역에 대한 기술 스타트업 확보에 포커스를 두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과정으로는 셀렉션데이, 100데이프로그램, 엑스포데이 등을 통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다.

 

▲ (왼쪽부터)롯데액셀러레이터 강태욱 심사역, 삼성넥스트 이재민 프로, CJ 이재훈 팀장, 벤츠코리아 크리스티앙 디크만 상무, N15 허제 공동대표(사진:와이앤아처)

 

각 기업의 오픈이노베이션 추진 현황의 소개 이후에 진행된 패널 토크에서는 오픈이노베이션 현황 및 방향성에 대한 의견교류가 진행되었다. 오픈이노베이션의 시장 확장 사유로 공통적인 의견은 환경의 변화를 꼽았다. 패널로 참석한 삼성넥스트 이재민 프로는 “대기업들은 현재 진행하고 있는 사업에 집중하기 마련인데 미래에 대한 트렌드를 포착하지 못한다면 성장을 어려운 상황이 되었으며 이로 인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은 필수적인 선택이 되었다.”고 말했다.

 

대기업과의 협업을 준비하는 스타트업에 전하는 조언으로 이재훈 팀장은 “스타트업에서 기본적으로 대기업에 대한 이해를 수반해야 하며, 고민과 이해를 기반으로 하여 오픈이노베이션을 제안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비즈니스 마인드를 통해 상세한 고민을 기반으로 한 적극적인 자세”를 강조하였다. 강태욱 심사역은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의 문화와 언어가 다르므로, 상황을 관철할 수 있도록 좀 더 인내를 가지고 지속적인 접촉을 시도할 것”을 조언하였다.

 

한편, 오픈이노베이션 세미나가 진행된 ‘스타트업 서울 2019’는 서울특별시와 서울창업허브가 주최한 글로벌 스타트업 행사로 세계적인 스타트업 업계의 유명인사와 스타트업 기업 및 관련 전문가들이 모여 창업 생태계의 발전 방향과 성공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는 대규모의 컨퍼런스다.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서울창업허브, DDP에서 운영된다.


관련사진  l 작은 사진을 클릭하시면 큰 사진을 보실수 있습니다.

 
  회사소개 연락처안내 기사제보 광고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이메일집단수집거부 전체기사보기 찾아오시는길  
  Copyright©2016 아시아헤럴드. All rights reserved.
제호 : 아시아헤럴드 | 발행인 : 신진오 | 편집인 박현정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현정
정기간행물등록번호: 서울아01036 | 등록일자 : 2009.11.25 | 설립일자 : 2017.05.10
07299 서울시 영등포구 경인로 775, 에이스하이테크시티 1차 2동 909호 | Tel: 02-2690-1550 | Fax: 02-6918-6560
아시아헤럴드의 모든 컨텐츠를 무단복제 사용할 경우에는 저작권법에 의해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powered by 뉴스빌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