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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1/08  송효진 기자
[경기도 스타트업 이야기 #5] 경기도 유망 웰니스 스타트업 3사
- 피부진단 및 화장품 추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닥터케이 헬스케어’
- 현대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제품들을 개발 중인 ‘㈜아임파인땡스’
- 진동과 미세전류를 이용한 근육 마사지기를 개발 중인 '스트릭'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는 지난 6월부터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이하 어드밴스드 프로그램)’을 통해 20개의 경기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개 스타트업은 우수한 기술력과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어 전문가 멘토링을 통해 더 큰 성장이 기대되는 곳들이다.

 

오늘은 20개 스타트업 가운데 창업 아이템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하는 웰니스(Wellness) 분야 유망 스타트업 3곳을 소개하고자 한다. 웰니스는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의 합성어로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으로 건강한 상태를 뜻한다.

 

1. 닥터케이 헬스케어

닥터케이 헬스케어(대표 강형진)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피부진단과 진단 결과에 따른 화장품을 추천해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중인 스타트업이다.

 

강형진 대표는 학생 시절 맞춤 화장품을 제조하는 창업 활동 경험에서 아이디어를 발견하게 되었다.

 

강 대표는 “나에게 맞는 피부 진단과 관리 방법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면 어떨까?”라는 고민에서 시작하여 약 2년간의 준비와 검증 끝에 ‘피부박사 강박사’를 개발했다.

 

▲ 피부박사 강박사의 피부 진단 및 관리 솔루션(출처 : 닥터케이 헬스케어)

 

피부박사 강박사 앱은 스마트폰 보조 렌즈를 활용해 최대 200배로 확대 가능한 피부 영상을 촬영한 뒤 인공지능 영상분석을 통해 피부진단과 맞춤 관리 방법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유분, 수분, 각질, 흥분도를 포함한 추출된 특징을 조합하여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분석된 피부 상태에 맞는 관리 방법과 화장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점이 큰 차별점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전문적인 관리를 원할 경우 14일 관리 방법 플랜을 포함한 피부진단 보고서도 유료로 받아볼 수도 있다.

 

피부박사 강박사 애플리케이션은 12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현재 베타 테스트 중이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뷰티 관련 노하우를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보조 렌즈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피부 진단이 가능하고, 진단을 통해 세안과 화장품 사용 등 올바른 관리 방법만 안다면 쉽게 피부가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강형진 대표는 “일반 소비자들 누구나 본인의 피부 상태를 정확하게 알고 관리할 수 있게 하는 것이 닥터케이 헬스케어의 목표”라며 “향후 피부뿐만 아니라 두피, 몸 등 피부 건강에 대한 전체적인 진단과 처방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할 계획이다.”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

 

닥터케이 헬스케어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2. ㈜아임파인땡스

㈜아임파인땡스(대표 박현솔)는 현대 직장인의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제품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박현솔 대표는 미국 애리조나 주립대학교에서 산업디자인을 전공하고 실리콘 밸리 디자인 회사와 IoT 스타트업에서 근무하였던 디자이너 출신이다. 오랜 해외 생활과 스타트업에 근무하며 잦은 출장과 강도 높은 업무로 인해 발생한 수면장애로 인해 수면용품에 관심 가지게 되었다.

 

박 대표는 “한국은 OECD 국가 중 평균 수면시간이 가장 낮고 인구의 3분의 1 정도가 수면장애를 경험한다. 포옹이불은 병원 치료나 수면 유도제와 같은 인위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수면습관을 개선할 수 있다”며 많은 수면용품 중 첫 번째로 이불을 제작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 ㈜아임파인땡스의 포옹이불(출처 : ㈜아임파인땡스)

 

포옹이불은 몸무게 약 10%의 무게로 몸을 포옹하듯이 안아주고 심리적 안정감을 주어 수면을 도와주는 새로운 개념의 이불이다. 친환경 섬유 외피와 폐유리로 만든 글래스비드 충전재를 사용하여 환경과 동물에 친화적인 공정 방식으로 제작되었다.

 

지난 10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를 통해 포옹이불을 출시하였고 오픈 1시간 만에 목표 금액 1,000%를 달성했다.

 

㈜아임파인땡스는 앞으로도 ‘현대인들이 지속가능한 라이프스타일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자’라는 모토로 침구뿐만 아니라 디퓨저, 수면 마스크, 바디 필로우 등 더욱더 넓은 범위로 제품을 확장할 계획이다.

 

아임파인땡스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3. 스트릭

스트릭(대표 오환경)는 진동과 미세전류를 이용한 근육 마사지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오환경 대표는 10년 이상 물리치료사로 근무하면서 많은 환자의 근육 손상과 재생 시 발생하는 통증 등 다양한 사례를 경험하게 되었다.

 

오 대표는 ‘병원에 가지 않고도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법은 없을까?’라는 고민이 창업의 계기가 되었다. 병원에서 사용하는 굴곡 있는 도구로 트리거 포인트를 열심히 문지르는 연부조직가동술(IASTM)이라는 도구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셀프 마사지 디바이스를 개발하게 되었다.

 

▲ 스트릭의 근육 마사지기 M1 (출처 : 스트릭)
 

 

스트릭의 근육 마사지기 M1은 손상된 근육(근막)에 진동 및 미세전류 자극을 통해 통증을 완화해주는 치료 도구다. 근육 손상 정도를 센서로 측정하고 애플리케이션의 시각화분석을 통해 가정에서도 전문가급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다.

 

기존 저주파 치료기와는 다르게 진동과 미세전류를 이용하여 뭉치는 부분에 직접 문질러주기 때문에 효과가 뛰어나다고 한다.

 

▲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9)에서 산업 분야 은상을 수상하여 기념촬영 중인 스트릭 오환경 대표 (출처 : 스트릭)
 

 

지난 6월 미국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킥스타터를 통해 3800%의 목표 금액을 달성하고, 38만 달러(한화 약 4억 5천만 원)를 모금한 바 있다.

 

지난 3일에는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9)에서 산업분야 은상을 수상했다. 대만발명진흥원으로부터 특별상을 수상하며 유럽과 아시아에서 제품의 기술성을 인정받았으며 캐나다 및 독일 현지 업체와 제품 1만 개(1억 5천 만원)가량의 대규모 제품거래를 제안받았다.

 

오 대표는 “전문 마사지사뿐만 아니라 운동선수, 직장인들도 쉽게 전문가급 치료 가이드를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제품 개발 및 생산 중이다”며 “‘앞으로는 근육 통증 해결은 스트릭’을 목표로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활약하는 국내 토종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되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보였다.

 

스트릭은 최근 글로벌 3대 마사기 기기회사인 호메딕스(HoMedics)와 공동연구 및 지분투자 등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더불어 전략적 해외 진출의 성과를 내고 있어 앞으로가 더욱 주목되는 기업이다.

 

스트릭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으시다면?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4차산업 융복합콘텐츠·문화콘텐츠·소셜임팩트 분야에서 총 20개 스타트업을 선발하여 일대일 전문가 멘토링 기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 사업화 자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워크숍, 데모데이, 네트워킹데이 등의 행사를 제공한다.

 

경기콘텐츠진흥원 담당자에 따르면 어드밴스드 스타트업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시작한 지원 사업이었음에도 불구하고 9:1의 경쟁률을 기록할 만큼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앞으로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선정된 20개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를 지속적으로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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