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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1/14 박서연 기자

자세습관 모니터링 서비스 '바딧', A-STREAM 2019 VC 추천 우수 기업 트로피 수상
- 사업 확장성 인정 받아 VC 추천 기업으로 선정

▲ A-STREAM 2019에서 트로피 수상한 바딧 신민용 대표 (출처 : 아시아헤럴드)

지난 11월 12일, 중국 선전에서 아시안 스타트업 콘퍼런스 A-STREAM 2019가 성황리에 진행됐다.

아시안 스타트업 콘퍼런스 A-STREAM 2019는 와이앤아처가 주관하는 행사로, 스타트업의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시장 확장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올해로 3회째 진행되고 있다.

A-STREAM 2019는 세계 각국의 VC들을 대상으로 기업들의 피칭이 진행됐으며, 이와 더불어 VC 라운드 테이블, 부스 전시 및 상담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는 한국 기업 외에도 중국, 이탈리아,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의 기업이 참여하고, 텐센트, 인디고고, 중국 현대모비스, OBA, 대공방 등의 스타트업 유관기관이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시상은 △VC 추천 우수 기업 △하드웨어컵 예선 △IR 피칭 우승 순으로 이뤄졌다. 이 중 바딧은 올바른 자세인지 확인할 수 있는 원천 기술을 확보해 자세 교정 서비스를 넘어 척추 관련 의료용 분야로 제품화 할 수 있다는 확장성을 인정 받아 국내외 VC 추천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어 트로피를 거머쥐게 되었다.

트로피를 수상한 바딧의 신민용 대표는 "우리 회사의 제품과 서비스가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습관과 몸을 만들어가며 더욱 높은 질의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주는 좋은 매개체가 되기를 희망한다. 우리가 만들어낼 비전을 생각하며 묵묵히 하나씩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 라며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