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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1/19 이호재 기자

‘뉴빌리티’, ‘스트리스’와 협력하여 자율주행 기반기술 및 측위 분야 데이터 시장 공략

▲ MOU 체결식(출처: 스트리스)

퍼스널 모빌리티 안전 인터페이스 및 지도정보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인 ｢(주)뉴빌리티 (대표 이상민)｣와 자율주행 정밀 도로 지도 및 융합 센서 장비 분야 스타트업 ｢㈜스트리스 (대표 박일석)｣는 자율주행 및 측위 분야 데이터 시장 공략을 위해 기업 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뉴빌리티는 2018년부터 퍼스널 모빌리티의 안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햅틱 인터페이스 핸들을 제작, 미국 Lime 社와 독일 Tier 社의 햅틱 인터페이스 핸들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있으며, 2020년 상반기에는 자체 스쿠터 브랜드 “십분”을 통해 캠퍼스 공유 스쿠터 서비스를 런칭할 계획이다. 또한, 퍼스널 모빌리티 지도정보 구축을 통해 택배 로봇 등의 자율주행 기반기술 확보를 진행하고 있다.

스트리스의 박일석 대표는, 뉴빌리티와의 MOU 체결을 통해 “이번 기회를 통해 보행자 도로 및 이면도로까지 업데이트 가능한 HD Map을 목표로 하여 라스트마일 문제의 해결을 앞당기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금번 MOU 체결로 양사는 자율주행 분야의 학습데이터 뿐만이 아닌, 마이크로모빌리티 안정성 테스트와 이면도로 데이터를 얻을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으며, 자율주행과 인지 판단, 측위 분야의 학습 데이터 제공을 위한 기술 개발과 지원을 협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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