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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 56회 무역의 날' 에서 수상한 (주)이랑텍 이재복 대표 (출처 : 이랑텍) |
이동통신의 핵심부품 RF필터 제조사인 ㈜이랑텍은 지난 5일 개최된 ‘제56회 무역의 날’ 시상식에서 ‘100만 달러 수출의 탑’ 수상 및 이재복 대표는 ‘수출유공자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무역협회가 주최하는 ‘무역의 날’은 수출확대를 통한 해외시장 개척, 산업의 질적 고도화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는 행사이다.
㈜이랑텍은 글로벌 통신사업자들에게 공용망 설치 시 여러 통신사들이 하나의 통합중계기 설치가 가능케 하고 상호 주파수 간섭제거가 탁월한 다중대역필터(MUX)로 호평을 받아왔으며 2년 10개월의 짧은 업력의 스타트업임에도 불구하고 금번 무역의 날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최근 5G 서비스에 따라 여러 세대 이동통신의 상호간섭을 제거하고 이동통신에서 필수적인 '5G 스마트 필터'(5G Smart Filter)도 개발했다. 이랑텍은 5G 스마트 필터 선행 개발 기업체로서 국내에서는 SKT, KT에 공급하여 주요부품의 국산화를 이뤄냈으며 일본 KDDI에도 5G 제품 공급사로 선정되어 개발과 생산을 병행 중으로 향후 수출을 보다 확대할 예정이다.
이재복 대표는 "현재까지 누적 수출 400만불을 달성했으며 내년에는 ‘5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내년도 세계 최대 규모 모바일, 통신 전시회인 스페인 MWC(Mobile World Congress)에 참여하여 높은 기술력을 세계 이동통신업체에 알리고 지속적인 수출 판로개척으로 국위선양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http://www.asiaherald.co.kr/news/24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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