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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3/31  박민주 기자
더벤처스, 비상장 주식거래 플랫폼 ‘엔젤리그(캡박스)’ 시드 투자
- 엔젤리그, 리드엔젤과 일반투자자의 공동투자(클럽딜) 지원

▲ (출처: 더벤처스-엔젤리그)

 

초기 스타트업 전문 투자 회사인 더벤처스(대표 호창성)가 엔젤투자자를 위한 비상장주식 안전 거래 플랫폼 ‘엔젤리그’를 운영하는 캡박스(대표 오현석)에 시드 투자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캡박스가 운영하는 ‘엔젤리그’는 커뮤니티형 공동투자 플랫폼 서비스로, 프리 아이피오(Pre-IPO: 상장 전 단계) 단계에 있는 유망 스타트업 주식을 일반 투자자들이 전문가인 리드엔젤과 함께 공동투자(클럽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리드엔젤 선정부터, 조합 생성, 조합원 모집, 투자 계약 체결, 그리고 조합 지분 거래 및 회수에 이르는 전 과정이 플랫폼 내에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스타트업 스톡옵션 행사가액과 세금을 계산하는 계산기 기능과 함께 비상장주식 관리 및 유동화를 지원하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낙후된 비상장주식 거래 인프라를 개선해 나갈 것이란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번 투자를 주도한 더벤처스의 김철우 파트너는 “캡박스팀은 기존의 스타트업 투자와 비상장 주식시장의 문제점을 혁신할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을 가진 VC 출신 대표 및 변호사 등이 함께한 팀”이라며 “앞으로 엔젤리그가 혁신해 나갈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이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캡박스 오현석 대표는 “엔젤리그는 연 6조~10조 규모에 달하는 비상장주식 거래시장이 가진 리스크를 줄여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라며 “이번 투자 금액은 시장과 거래 자체의 투명성을 더욱 높일 수 있는 지분 소유 증명 및 거래 기술 개발 등 서비스 고도화에 사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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