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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1  안소희 기자
산업은 멈췄는데 환경은 살아난 아이러니
- 코로나19 여파로 공장 가동 멈추면서 대기 환경 개선돼

▲ (출처: pixabay)

 

코로나 19의 여파로 전 세계 산업과 경제가 영향을 받고 있다. 공장은 멈추었고, 이동이 줄어들었다. 이러한 상황이 지속되자 환경에서는 뜻밖의 일이 일어났다. 산업이 멈추면서 환경이 개선된 것이다. 

 

최근 BBC와 CNN 등의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 19로 인해 일부 도시에서 대기 오염물질과 이산화탄소 배출 수준이 낮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로 중국에서는 에너지 사용량과 대기 가스 배출량이 감소했다. 또한, 중국 생태환경부는 중국의 ‘대기 질 좋은 날’ 평균 일수가 작년 동기와 비교해 21.5%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에 코로나 19 확산을 막기 위해 공장이 문을 닫고 자동차 운행이 줄면서 대기 오염이 감소했다는 관측이 이어지고 있다. 

 

산업이 멈추자 환경이 개선된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서 전문가들은 앞으로 지속가능한 경제 시스템을 재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린피스 이인성 기후 에너지 캠페이너는 “중국에서 화석연료 사용량이 감소하면서 국외발 유입물질이 줄었고, 국내에 자동차 통행량이 줄어드는 가운데 대기오염이 전체적으로 개선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상황은 그동안 화석연료로 인해 얼마나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재생가능 에너지로 전환한다면 장기적인 면에서 경제적인 부분도 놓치지 않고 환경적인 효과도 함께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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