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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4/06  유승민 기자
안랩, 보안 스타트업 육성한다

안랩(대표 강석균)은 지난해 9월 중소기업벤처부(이하 중기부)에 액셀러레이터로 등록한 이후, 스타트업 육성에 힘쓰는 중이다. 액셀러레이터는 창업기획자로 초기 창업자를 선발하고 투자하는 등 전문 보육을 담당하는 상법상 회사 및 민법에 따른 비영리 법인을 가리킨다.

 

중기부 창업진흥원(K-스타트업)의 액셀러레이터 등록현황에 따르면 지난 23일 기준 정보보안업계에서 액셀러레이터로 등록된 기업은 안랩이 유일했다. 

 

안랩은 액셀러레이터 등록 전부터 스타트업과 협업을 활발히 진행해왔다. 먼저 지난해 2월 차세대 인증기술 스타트업 와이키키소프트와 인증 보안 솔루션을 함께 연구/개발하는 협약을 맺었다. 이어 7월 클라우드 정보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와 클라우드 정보보안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안랩은 앞으로도 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들과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말 안랩은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시큐리티 밋업 웨이브 2019` 행사를 주관하면서 새로운 기술 및 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에 언제든 문을 열어놓겠다는 뜻을 밝히기도 했다. 이호웅 안랩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안 기술 관련 아이디어와 아이템을 확보한 스타트업 입장에서 다음으로 필요한 건 축적된 데이터와 경험”이라며 “스타트업이 안랩과 결합해 어떤 시너지를 낼 수 있는지 차원에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 (출처: 안랩)
 

 

올해 초에는 AI 기반 정보보안 스타트업 제이슨을 인수했다. 제이슨 인수는 액셀러레이터 활동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12월 정보보호 스타트업 IR 컨퍼런스 '시큐리티 밋업 웨이브(Security Meetup WAVE) 2019'를 개최하는 등 보안 스타트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안랩 측은 “안랩과의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스타트업이 선정 대상이 되고 있다”라며 “이밖에도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도 검토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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