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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6/22  구다은 기자
고려대, ㈜살린과 국방 RMF 관련 기술 이전·공동 사업 협약 체결
- 국내 시장 개척, 글로벌 진출 계기 마련

▲ 협약식(출처: 고려대)

 

고려대는 ㈜살린과 함께 첨단 무기의 사이버 보안성 강화에 필수적인 ‘국방 위험관리프레임워크(Risk Management Framework, RMF)’ 개발과 적용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국방 RMF 연구센터는 6월 8일(월) 오전 11시 고려대 미래융합기술관에서 ㈜살린과 함께 ‘한국형 국방 사이버 위험관리 프레임워크 관련 기술 이전 및 공동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살린 김재현 대표이사와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 이상진 원장과 동 대학원 산하 국방 RMF 연구센터의 김승주 센터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사이버 공격에 안전한 한국형 첨단 무기 개발 방법론 연구 ▲무기 시스템에 대한 취약점 분석 및 사이버 보안성 시험‧평가 기술 개발 ▲무기 시스템 모의 해킹 ▲첨단 무기 시스템 보안 관제 등에 있어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김승주 고려대 국방 RMF 연구센터장은 “현재까지 우리 군은 군 내부 전산망 보안에만 치우쳐 첨단 무기 시스템에 대한 해킹 위협에는 다소 소홀해 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미국은 2015년 4월 발표된 국방부 사이버 전략(The Department of Defense Cyber Strategy)을 통해 군에서 사용하는 일반적인 전산 시스템뿐만 아니라 F-35 스텔스 전투기나 무인 드론과 같은 첨단 무기들까지도 각종 해킹 공격에 안전하게 개발/운용돼야 함을 천명한 바 있으며 이 중심에는 RMF와 같은 보안내재화 방법론이 있다. 더욱이 우리 정부가 대당 가격이 1,200억 원이 넘는 F-35 전투기를 도입하기 시작한 이후, 미국은 작년부터 자국 수준의 사이버 위험관리 프레임워크를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맹국들에까지 요구하고 있어 이에 대한 준비가 시급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현재 미국이 선점하고 있는 보안내재화 컨설팅 및 첨단 무기 보안 시장에 우리 기업도 어느 정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재현 ㈜살린 대표이사는 “군의 최첨단 무기 시스템에 대한 사이버보안 컨설팅과 솔루션 시장에 진출함에 있어 다년간의 연구와 국내 최고의 기술력을 쌓아 온 고려대와의 협력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였고, 이렇게 협약까지 체결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이 기회를 잘 살려 우리 군에 새로운 보안 패러다임을 가져오고 국내 보안 시장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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