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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30  박혜진 인턴
중국 이항(億航), 세계 최초 드론 택시로 하늘길 열어

▲ (출처: 이항(億航))
 

 

영화 속에서나 볼 수 있었던 하늘을 나는 자동차 플라잉카(flying car)를 곧 현실에서도 볼 수 있게 된다. 에어(air) 택시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전 세계 수백 개의 자동차 회사가 에어 택시 사업에 투자 하는 가운데, 중국 여객 드론 업체인 이항(億航·Ehang)이 주목받고 있다.

 

이항은 2014년 중국 광저우에서 시작된 드론 업체로 2016년에는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드론 편대(編隊) 비행쇼를 상업화하면서 전담 자회사 이황바이루촨메이커지(億航白鷺傳媒科技)를 세웠다. 이 회사의 핵심 자산은 한 사람이 컴퓨터 하나로 드론 편대를 원격 조종하는 기술이다.

 

▲ (출처: 이항(億航))
 

 

이항은 이러한 기술을 활용해 세계 최초 드론 택시 ‘이항 184’를 선보였다. 큰 비행기의 이륙과 착륙에 있어서 가장 큰 어려움이 활주로 공간을 마련하는 것인데, 드론 기술을 활용하면 개인용 비행체(PAV), 즉 전기 동력과 프로펠러를 통해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뜨고 내릴 수 있게 된다. 이항 184는 시속 100km/h로 25분 동안 비행할 수 있고, 2~4시간 동안 급속 전기 충전이 가능하며, 100kg의 무게를 인양할 수 있다. 가장 큰 장점은 특별한 조종 기술이 필요 없으며 드론과 연결된 태블릿을 사용하여 간편하게 조종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항 184는 2016년 LA에서 열린 소비자 가전 전시회(CES)에서 시험 비행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안개나 강풍과 같은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정성 시험을 마치고, 일반인 탑승 체험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전 세계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다. 올해 1월에는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North Carolina)에서 미국 및 북미 지역 최초로 1인승 기체(機體)인 이항 184 뿐만 아니라 2인승 플라잉 택시인 이항 216 자율 비행까지 성공하였다.

 

광저우 소재 이항 본사의 벽에는 ‘인류를 새처럼 자유롭게 날게 한다’는 구호가 걸려 있다. 어떤 사람도, 어떤 순간에도, 어떤 지역에도 간편하게 비행체를 사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미래 100년의 인류 역사를 다르게 만들겠다는 야심에서 시작한 구호이다. 하늘길을 열며 새로운 교통수단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이항의 향후 행보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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