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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01   와이앤아처 대표 신 진 오
신진오 칼럼: 순수한 대학생들의 실시간 창업 스토리 #2
– 이 창업팀 프로젝트의 이름은 ‘고성방가’

 고려대학교 전기전자공학부 20학번 이재엽, 지동환, 김도현 이 세 명의 대학생들을 처음 만난 것은 지난 3월 22일, 이후 단톡방을 개설하여 창업 트레이닝에 대한 여러 가지 대화를 통해 본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한 것이 이틀 뒤인 3월 24일이다.  3월24일부터 본격적인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첫 번째 과제는 필자의 저서를 각각 한 권씩 읽고 미션을 수행하는 것이었다.

사진: 좌측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이재엽, 신진오, 지동환, 이지영, 김도현

 

일부러 시간을 많이 주지 않았다. 짧은 시간에 미션을 수행하는 열정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발표는 미션을 통지한 바로 이틀 후인 3월 26일에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다. 

 

발표시간 전에 한 명의 대학생이 이 프로젝트에 더 합류하게 되었는데, 이는 팀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그녀는 성균관대 글로벌경영학과 18학번 이지영 학생이다. 이지영 학생은 다양한 외부 활동을 경험한 활동적인 성향이어서 본 창업팀의 성격에 부합한다고 판단하였다.


그래서 이 창업팀 프로젝트의 이름은 ‘고성방가’라고 명명하였다.  고려대와 성대 학생들로 구성되었기 때문이다. 

 

이지영 학생은 늦게 합류하여 미션을 전달받지 못하였으므로 3월 26일에는 세 명 학생들의 발표를 참관하는 것으로 하였다.

 

사진: 좌측부터 필자의 저서인 스타트업 글로벌전략, 생활 투자 이해, 기업가정신과 리더십

 

세 명 학생들이 발표할 미션은 다음과 같다.


지동환 - ‘스타트업 글로벌전략’을 읽고 이 책에 등장한 창업가 중 가장 만나보고 싶은 창업가를 선택하고 그 이유를 브리핑할 것.
이재엽 - ‘생활 투자 이해’를 읽고 본인이 생각하는 가장 훌륭한 재테크 방법을 브리핑할 것.
김도현 - ‘기업가정신과 리더십’을 읽고 여기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브리핑할 것.

 

이 세 명 대학생들의 발표는 필자를 놀라게 하기에 충분했다. 

 

우선, 짧은 미션 시간 내에 책을 읽기도 쉽지 않았을 텐데 세 명 모두 책을 완벽하게 소화해서 자기 것으로 만들고 더 나아가 본인의 생각을 덧붙여서 훌륭하게 발표했다. 

게다가 끝나고 나서 소감을 물었더니 다들 ‘아주 재미있다’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필자는 가능성이 없지 않겠다고 판단하게 되었다. 바로 더 어려운 미션으로 진행해 봐도 되겠다 생각했고, 두 번째 미션을 통보했다. 

 

두번째 미션을 통해 고성방가팀은 살아오면서 한 번도 해보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이들이 얼마나 잘 해낼지 필자는 벌써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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