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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4/22   임연희 기자
전국 유일 향토백화점 대구백화점 본점 폐점
- 개점 52년만 페점, 7월 1일부터
- 복합상가 전환 등 다양한 방안 검토… 매각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

대구백화점 본점 전경


대구백화점은 오는 7월 1일부터 대구 중구 동성로에 위치한 본점의 영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29일 밝혔다.

 

메이저 백화점의 잇따른 대구 진출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매출 등 전반적인 경영 상황이 악화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대구백화점은 최근 몇 년간 구조조정 과정을 거치면서 조직 구성을 슬림화하고, 임원 급여 삭감 등 고정비용을 줄이는 등 지속적인 자구책을 실행에 옮겨왔으나 좀처럼 경영 여건이 개선되지 않고 있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대외 환경이 악화하면서 본점의 경우 브랜드 철수 요청을 비롯해 마진 인하 요구, 판촉사원 인건비 부담, 매장 인테리어 공사비 부담 등 점포 차원에서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며 “수익성 개선을 위해 일괄적인 협상 및 전반적인 검토가 필요하다”며 휴점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유통시장의 치열한 경쟁과 코로나19가 지속되는 환경 속에 단기간에 성과를 끌어 올리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며 "매각을 위한 폐점은 아니며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복합상가 전환 등 다양한 체질 개선 방안이 검토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옛 동아백화점 본점(동아아울렛 본점)도 지난해 47년 역사를 끝내고 폐점했었다.

 

한편 대구백화점은 지난 1969년 12월 26일 한강 이남에서 가장 큰 현대식 10층 백화점으로 지어졌다. 동아백화점과 함께 향토백화점 업계의 양대 산맥으로 대구 유통업계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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