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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16  박민주 기자
국내 가구 1위 한샘, IMM PE에 매각...51년만 주인 바뀌어
- 온라인 강화, 글로벌 기업 도약 등 새로운 변화 기대

▲ 한샘 상암 사옥 전경(출처: 한샘)

 

국내 가구업계 1위 한샘이 최대주주 지분을 사모펀드에 매각한다.

 

한샘은 14일 창업주 조창걸 명예회장과 특수관계인의 지분을 사모펀드 운용사인 IM프라이빗에쿼티(IMM PE)에 매각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대상 주식은 조 명예회장의 지분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부다. 지난 3월 말 기준 조 명예회장은 15.4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특수관계인 지분을 모두 합하면 30.21%다.

 

IMM PE는 양해각서에 따라 독점적 협상권을 부여받았고, 향후 한샘에 대한 실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하반기 중 본계약을 체결하면 한샘 대주주는 IMM PE로 바뀌게 된다.

 

한샘이 IMM PE에 지분 매각을 결정한 것은 기업을 자녀에게 물려주지 않겠다는 조 명예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된 것이라는 게 한샘의 설명이다.

 

조 명예회장은 지난 1994년 경영일선에서 물러났고, 현재 한샘은 전문경영인(CE0)이 운영하고 있다. 한샘은 과거에도 매각을 추진했지만, 가격 조건 등이 맞지 않아 매각이 무산된 바 있다.

 

조 명예회장은 매각한 지분을 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다. 앞서 조 명예회장은 2015년 3월 공익법인 태재재단(옛 한샘드뷰연구재단)에 개인 보유 한샘 지분의 절반인 260만여주를 출연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현재까지 총 166만 주를 출연했고, 이번에 지분 매각을 통해 나머지를 기부한다.

 

한샘은 "조 명예회장은 오래전부터 사회를 위해 공헌하는 일을 하고 싶어했고, 이번 매각과 함께 자신의 약속을 더 구체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면서 "한샘은 리하우스 사업 중심의 오프라인 강점을 기반으로 온라인 중심 성공모델을 창출하고, 국내시장을 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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