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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롯데케미칼,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 (출처 : 롯데케미칼) |
롯데그룹의 수소 사업을 주도하고 있는 롯데케미칼이 오는 2030년까지 총 4.4조원을 투입하여, 국내 수소 수요의 30%인 60만톤 생산을 목표로 3조원의 매출과 10%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실현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3일 친환경 수소 성장 로드맵 ‘Every Step for H2’를 발표하여 수소 사업 목표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앞선 지난 2월, 롯데화학에서 기후 위기 대응, 그린 생태계 조성, 자원선순환, 친환경 사업 추진 전략을 담은 ‘Green Promise 2030’ 발표와 함께 탄소중립을 위한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있다.
롯데케미칼은 로드맵 실현 기반으로 대규모 소비처, 대량 공급망, 친환경 기술 등 핵심역량을 제시하였고 롯데그룹 내 물류 및 유통 인프라, 사업장 내 연료전지 및 터빈을 기반으로 수소탱크, 탄소포집 기술 및 그린암모니아 열분해 등 친환경 기술 역량을 향상시켜 나갈 예정이다.
2024년 울산 지역 연료전지 발전소 운영을 통해 2025년까지 액체 수소충전소 50개 구축, 2030년까지 복합충전소 200개를 구축할 계획이며, 사업장 내 연료전지 발전소 및 수소터진 발전기도 도입하여 환경 친화적인 공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황진구 대표는 “선제 투자 관점에서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초기에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그린수소 생산, 공급망 구축, 활용 분야 적시 공급을 목표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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