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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7/27  임연희 기자
제약바이오 업계 M&A 활발, 신약 개발 등 시너지 기대감 상승
- CJ·일동제약 바이오벤처 인수, 신성장 동력 확보

▲ 신약개발 연구자 (출처 : pixabay)
 

 

국내 제약·바이오업계에 인수·합병(M&A) 열풍이 거세지고 있다. 제약·바이오 산업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M&A를 통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제약·바이오업계에서 이뤄지는 M&A는 크게 두가지 특징이 나타나는데, 이 분야 진출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에 인수되거나 R&D 분야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략적인 방안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26일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화이자, 로슈, 바이엘 등 거대 해외 제약사들이 도약하는데 M&A가 연구개발(R&D) 투자 못지않게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한다. 기업들이 M&A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규모를 키워가면서 제약 산업 전체가 함께 성장해왔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바이오 기업들도 유망 기술과 후보물질을 보유한 기업 인수·합병을 통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받는 가운데 M&A에 거부감이 없는 신설 바이오텍이 증가하면서 점차 M&A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는 분위기다.


글로벌 수준의 M&A가 활성화되면 해외 R&D 인력과 자산 확보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 업계 분석에 따르면 투자 규모 확대는 물론 상당한 시간·비용이 소요되는 신약개발에 있어서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어 제약·바이오 분야의 M&A 행보는 가속화될 것으로 보여진다.


CJ제일제당은 생명과학정보 기업 '천랩'을 인수하고 차세대 신약 개발에 뛰어들었다. 이는 CJ그룹이 2018년 CJ헬스케어를 매각하면서 의약품사업을 접은 지 3년만의 재진입이다. 


'천랩'은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개발에 특화된 기업이다. CJ제일제당은 미생물·균주·발효 기술에 천랩의 '마이크로바이옴' 정밀 분석 및 물질 발굴 역량과 빅데이터를 접목해 차세대 신약과 건강기능식품을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최근 건강사업을 독립조직(CIC)으로 구성하면서 분사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동제약은 신약개발전문회사 '아이리드비엠에스(ileadBMS)'를 계열사로 편입하고 R&D 전문 계열사 체계를 더욱 강화한다. '아이리드비엠에스'는 저분자화합물 신약 발굴 전문 바이오텍으로, 일동제약 중앙연구소의 사내 벤처팀으로 시작해 지난해 독립했다.


일동제약은 기존에 약 임상개발 전문회사 '아이디언스', 임상 약리 컨설팅 전문회사 '애임스바이오사이언스'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이번에 '아이리드비엠'까지 계열사로 편입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C녹십자랩셀과 GC녹십자셀은 지난 16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합병을 결의했다. 통합을 계기로 상호는 지씨셀(GC Cell)로 변경한다.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치료제 분야 기술을, GC녹십자셀은 매출 1위 국산 항암제 '이뮨셀LC'를 보유하고 있다. '세포치료제'라는 공통분모를 공유하면서 각기 다른 두 회사의 역량을 결합해 경쟁력을 대폭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두 기업은 세포치료제 개발 외에 위탁생산개발(CDMO)측면에서도 시너지 효과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측은 "이번 결정이 상호보완적인 계열사간 합병의 틀을 벗어나 1+1을 3이상으로 만드는 시너지효과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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