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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9/24  이진원 기자
GM,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에 3억 달러 투자
- 2016년 설립 이후, 누적 투자금액만 10억 달러 (한화 약 1.2조 원) 수준

▲ 모멘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시스템 (출처 : 모멘타)

 

미국 자동차 제조사 GM이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에 3억 달러 (한화 약 3,500억 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GM이 중국 자동차 스타트업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모멘타는 도요타, 상하이자동차, 보쉬, 메르세데스 벤츠, 텐센트 등이 투자하고 있으며, 올해 3월에만 시리즈 C 라운드 5억 달러 (한화 약 6,000억 원) 를 유치했다.


모멘타는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인 ‘차오쉬동(曹旭东)’이 창업한 기업이며, 딥러닝 기술을 이용해 자율주행 자동차의 ’뇌’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카메라 기반 센서 세트 (카메라, GPS 등) 를 채택하고 있으며, 정확도 오차는 10cm 수준을 자랑한다.


모멘타는 중국 정부로부터 고화질 지도 수집 허가를 받은 몇 안 되는 회사 중 하나로 꼽힌다. 이렇게 수집한 고화질 지도에는 교통 신호등, 도로, 차선 경계 등의 정보를 담고 있다. 현재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을 개발하고 있으며, 이 기술을 활용한 로보 택시도 작년 말 출시했다. 보다 낮은 레벨의 자율주행 기술은 대량생산 자동차 제조사에 판매하고 있다.


이번 투자에 대해 모멘타 최고경영자(CEO) ‘차오쉬동’은 "GM과 함께 안전한 운전, 편리함,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율주행 기술에 공동 투자할 것"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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