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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21 이호재 기자

애드원-애드포러스, 애드테크 영역의 새로운 협업 체계 구축
- 캠페인 효과의 통합·입체적 분석 위한 새로운 전략접근, 애드테크 영역의 신(新)협업 체계 구축

▲ 애드원-애드포러스의 솔루션 (출처 : adwon)

통합미디어 광고효과 분석 스타트업인 애드원(대표 조항원)과 모바일 퍼포먼스 마케팅 애드테크 스타트업 애드포러스(대표 이은현)는 데이터기반 통합미디어 퍼포먼스 마케팅 시장확대를 위해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전략적 제휴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뿐만 아니라 TV, 옥외광고 등다양한 이종 플랫폼 간의 통합 마케팅효과분석에 협력하여 기업의 캠페인 효과를 통합적이고 입체적으로 분석, 제공할 뿐만 아니라, 향후 데이터 축적을 통해 최적화된 통합미디어 퍼포먼스마케팅 캠페인을 제안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드원은 TV, 모바일, PC, 옥외광고 등 주요 매체의 광고효과를 통합적으로 분석하는 자체플랫폼을 통해 캠페인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는 애드테크(Ad-tech) 스타트업으로 지난 2020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통합광고효과분석 플랫폼인 ‘AD1허브’가 자체 패널기반으로 소비자의 다양한 매체 이용을 분석하기 때문에 기업의 캠페인 진행에 대한 통합적인 효과 분석에 중요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애드포러스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아기유니콘 200 육성사업’에 선정된 퍼포먼스마케팅시장의 검증된 신흥 강자로 링크마인, Valista, 그린피, 큐브마인 등 다양한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 기업공개를 준비하고 있다.

조항원 애드원 대표는 “두 회사가 가진 기술력과 전문성을 통해 새로운 데이터 기반의 통합미디어(TV&Mobile 등) 퍼포먼스마케팅 모델을 만들어 간다면 기존의 어떤 AD Tech 사업자 보다 빠르고 혁신적인 상품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며, “긴밀한 협업을 통해 양사가 새로운 광고시장을 개척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