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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25  황찬규 기자
인라이트벤처스, 박문수 대표이사 선임 및 싱가포르 지점 개설
- 인라이트벤처스 특유의 문화에서 대표이사 교체 및 선임
-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가속화 위해 싱가포르 지점 개설

로고=인라이트벤처스

 

LCC형 벤처캐피털 인라이트벤처스가 박문수 대표파트너를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싱가포르 지점을 개설한다.

 

인라이트벤처스에는 설립에 참여한 대표파트너들이 돌아가며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문화가 있다. 사측은 “멀리 여행을 하는 철새들이 V자 대형으로 날게 되면 상승기류가 생겨 뒤편에 나는 새는 힘들지 않게 날 수 있다”며 “멀리 또 오랫동안 벤처 투자를 하기 위해 대표이사직을 교대로 맡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대표이사직을 수행하는 박문수 대표파트너는 연세대학교 경영학 전공으로 대성창업투자에 근무하며 수젠텍을 비롯한 다수의 투자와 엑시트(Exit)를 경험하였으며, 특히 2010년 중반 당시로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했던 1,250억 원 가량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의 벤처펀드’를 성공적으로 운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박문수 대표이사는 “기존 5년의 인라이트벤처스는 씨앗을 뿌리고, 비료와 영양제를 주며 새싹을 열심히 키운 성장의 시기”라며 “향후의 인라이트벤처스는 과실을 맺고 이를 벤처 펀드에 출자해주신 LP(펀드에 투자하는 투자자, Limited Partner)들과 우리 기업이 투자한 각 스타트업의 대표이사 및 창업 멤버분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결실과 나눔의 시기”라고 선임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규모와 내실 있는 성장을 위해 유한회사인 기업의 형태를 주식회사로 전환하고, 성장 단계의 벤처펀드를 조성하여 더 높이 성장하고 도약하는 스타트업에 대한 투자를 늘리며, 스타트업들의 해외진출을 가속화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해외지점을 개설하는 내용을 밝혔다.

 

한편 설립 6년차를 맞는 인라이트벤처스는 2017년 삼성벤처투자 김용민, 대성창업투자 박문수,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 유동기, 수림창업투자(현 하이투자파트너스) 손민호 등 4명이 합심하여 설립한 LLC형 벤처캐피탈이다. 현재 벤처펀드 운용규모 2,750억 원으로 KDB산업은행을 비롯하여 한국벤처투자,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농업정책보험금융원 등 다양한 메인LP와 대구광역시, 광주광역시 등의 지자체 및 삼성전자, 한국수자원공사, 아산나눔재단, 튼튼영어,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등 기업 및 공기관, 금융권까지 고른 펀드 출자자를 확보하고 있다. 또한 최근 대기업 및 중견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하는 프로젝트 펀드를 조성하고 이에 따른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인라이트벤처스의 투자 포트폴리오의 엑시트 창구가 되어 카카오, 올리브영, SK매직 등에서 기투자한 기업을 인수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인라이트벤처스는 2022년부터 기존 투자 본부를 벤처투자본부와 CVC(Corporate Venture Capital)본부로 구분하여 대·중견기업들과 오픈 이노베이션 및 해외투자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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