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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8/29 최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 ‘K-Camp 광주 6기 데모데이’ 성료
- 지역 창업기업 성과발표 및 투자 네트워크 강화

한국예탁결제원은 와이앤아처와 함께 운영한 「K-Camp 광주 6기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의 데모데이를 8월 28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K-Camp 프로그램은 한국예탁결제원이 비수도권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권역별 전문 액셀러레이터와 협력하여 운영하는 대표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난 6년간 지역 창업기업의 투자유치와 성장 촉진에 기여해 왔다.

K-Camp 광주 6기에는 △데이터몬드 △아이메티텍 △에이비알 △엘리큐어 △케이시티 △해신 △고창천진 △닥터헬스케어 △더주컴퍼니 등 성장성 높은 9개의 업체가 선정되어, 지난 7개월간 기업진단, 맞춤형 멘토링,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사업화 역량과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였다.

이번 데모데이는 창업기업의 IR과 그동안의 성과와 제품을 전시하였으며, 참가업체와 연관성이 높은 분야의 투자자와 지역 내에서 창업지원과 투자업무를 담당하는 창업유관기관 관계자들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를 통해 투자자 및 창업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참가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기업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연계의 기틀을 마련하였다.

데모데이에서는 투자자 평가를 통해 맞춤형 헬스케어 천연물 소재 분양 및 제품 개발을 진행하는 엘리큐어가 최우수상을, 제로-파티 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AI 에이전트 SaaS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이타몬드가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참신한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보여준 케이시티가 창의상을 수상하며 주목을 받았다.

정금남 와이앤아처 호남파트장은 “국내·외 네트워크를 통한 액셀러레이팅과 지역 전문인력의 밀착 지원을 결합해, 지역 창업기업의 성장을 한 단계 더 고도화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특히 프로그램 종료 이후에도 후속 관리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 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