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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31  허지수 기자
퍼스트펭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
– 도전하는 스타트업에 큰 기회가 될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 지원제도

퍼스트펭귄은 2008년 7월, 47세의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미국 카네기멜론 대학의 컴퓨터공학과 교수 랜디 포시(Randy Pausch)의 마지막 수업에서 나온 말이다. 2007년 9월 18일은 랜디 포시가 췌장암 재발로 인해 6개월의 시한부 선고를 받은 지 한 달이 되던 시점이다. 생이 얼마 남지 않았던 랜디 포시는 카네기멜론 대학에서 “당신의 어릴 적 꿈을 실현하라(Really Achieving Your Childhood Dreams).”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이 강의에서 그는 실패할 줄 알면서도 위험을 감수하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주었던 ‘퍼스트펭귄(First Penguin)’에 대해 설명했다.

 

‘퍼스트펭귄’은 펭귄 무리의 습성에서 착안했다. 무리 지어 생활하는 펭귄들은 먹잇감을 구하러 바다에 뛰어들어야 하지만, 바다표범 같은 바다의 포식자들이 두려워 머뭇거린다. 이때 가장 먼저 바다에 뛰어들어 다른 펭귄들도 뒤따라 뛰어들도록 이끄는 펭귄을 퍼스트펭귄이라고 한다.

 

기업이 아이디어나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뛰어들어 개척하면 다른 기업들도 뒤따라 진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블루오션을 창출하는 효과를 낳기도 한다. 하지만 퍼스트 펭귄이 업계에 던져 주는 중요한 메시지는 따로 있다. 랜디 포시 교수가 강조한 바와 같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도전정신이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학습 과정이자 소중한 자산이라는 것이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황록)의 창업성장지점은 유망 창업기업을 적극 발굴, 육성하기 위해 설치된 스타트업 육성 조직이다. 창업성장지점에서 운영하고 있는 퍼스트펭귄 프로그램은 창업 3년 이내 유망기업 중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기업 중 별도의 심사를 통해 선정된 퍼스트펭귄 기업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단순 자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기업 성장 단계와 니즈(Needs)를 반영해 보증, 투자, 보험, 컨설팅 등 신용보증기금의 사업 역량을 결합한 맞춤형 융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 창업 3년 이내 창업기업에게 3년 간 최대 30억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하며 일부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창업성장지점이 3억원 이내에서 직접 투자도 실시한다.

 

신용보증기금의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은 ‘유망 창업기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One-stop 복합 지원 사업으로 지난 5월 15일 최종선정 기업을 대상으로 발대식을 진행했다. 금번에 선정된 스타트업 네스트 1기 기업들은 본격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거쳐 퍼스트펭귄 지원 우선 심사 대상으로 평가받게 된다. 

 

스타트업 네스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운영사 와이앤아처(Y&ARCHER)의 신진오 대표는 “신보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과 다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과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바로 신보의 퍼스트펭귄 지원제도와 연계된다는 점.”이라고 하면서 “스타트업 네스트 프로그램을 통해 도전정신과 성장성을 인정받은 스타트업은 퍼스트펭귄 지원제도라는 큰 기회를 얻게 될 것.” 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스타트업 네스트 2기는 6월 중에 신용보증기금 홈페이지에서 선발공고를 시작으로 하반기에 액셀러레이팅을 진행할 60개 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 제1기 스타트업 네스트 발대식에서 축사하는 정세균 국회의장 (출처 : 아시아헤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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