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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2782
발행일: 2017/11/29
원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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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보유한 중국 최대 온라인 출판 및 전자책 업체 웨원(阅文集团)이 지난 8일(현지 시간) 홍콩 증권 거래소에 공식적으로 상장되었다. 공모가는 주당 55홍콩달러(한화 약 7,741원) 였으며, 응찰률은 625배에 달했다.
웨원은 95홍콩달러(한화 약 1만 3,371원)로 출발해 86.18% 오른 102.4홍콩달러(한화 약 1만 4,412원)로 거래를 종료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때 거래액이 110홍콩달러(한화 약 1만 5,482원)까지 치솟았다고 로이터통신은 전했다.
지난 3월 ‘2016 중국 유니콘 기업 평가 리스트’ 보고서에서 웨원은 2억 달러(한화 2,199억 원) 가치의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투자자들에 따르면 웨원은 올해 4억 위안(한화 약 662억 3,200만 원), 내년 10억 위안(한화 약 1,655억 8,000만 원)의 순익을 전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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