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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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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발굴한 우수 ‘실험실 창업 기업’은 네이버의 기술 투자와 지원을 받는다.
실험실 창업이란 정부의 연구개발 지원으로 대학이나 정부출연연구기관(이하 출연연)이 논문 또는 특허 형태로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업 또는 혁신 기술을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는 기술집약형 창업을 뜻한다.
실험실 창업은 일반 창업 기업에 비해 평균 고용 규모가 3배가량 높으며, 창업 5년 생존율도 80%로, 일반기업의 생존율 27%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벤처캐피탈리스트, 엔젤투자자, 액셀러레이터를 대상으로 카이스트, 포스텍, 고려대, 연세대 등 12개 기관 실험실 창업팀의 성과를 볼 수 있는 ‘2018 실험실 창업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이 데모데이에서는 참여한 네이버와 투자기관들이 우수한 실험실 창업팀에 직접 투자 또는 후속지원 프로그램 기회를 제공하도록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이를 계기로 실험실 창업이 성공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지도록 상호 힘쓰기로 했다.
네이버는 카이스트와 포스텍이 발굴한 우수한 창업 기업에 스타트업 투자 프로젝트 ‘네이버 D2 Startup Factory’를 지원할 예정이다.
과기정통부 이진규 제 1차관은 “앞으로 대학과 출연연의 연구성과가 실험실 창업이라는 형태로 시장에서 결실을 맺으면서 이공계 청년 일자리 창출의 대안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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