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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3115
발행일: 2018/03/02
원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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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센트가 8일(현지 시간) 샨다게임즈(이하 샨다)에 30억 위안(한화 약 5천 112억 원)을 투자하며 전략적 제휴를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텐센트가 중국 게임사에 투자한 규모 중 가장 큰 금액이다.
1999년 중국 최초의 인터넷기업으로 출발한 샨다는 한국 온라인 게임 ‘미르의 전설2’를 서비스하며 중국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최근 샨다는 자본 구조를 개선하여 비즈니스 모델의 성공적인 변화와 새로운 개발 단계를 가질 것이라 밝혔다.
양사는 전략적 제휴를 통해 제품 개발, 유통, 운영 등 기존 사업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문화 산업 생태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샨다는 올해 중국 A주 상장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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