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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asiaherald.co.kr/news/2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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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앤아처가 기능성 화장품 및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비엑스랩에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비엑스랩은 2022년 설립된 종합 뷰티 기업으로, 기능성 화장품 브랜드 ‘HEALIC(힐릭)’과 프리미엄 프래그런스 브랜드 ‘Herisson(에리쏭)’을 운영한다. 힐릭은 특허 출원 성분 ‘토닝이펙터’를 적용한 기미·잡티 개선과 피부 장벽 강화 솔루션으로 대만·베트남 등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에리쏭은 와인병 형태의 대용량 패키지와 차별화된 향으로 차별화해, 프리미엄 홈 프래그런스 시장에서 재구매율 20% 이상을 기록하며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비엑스랩은 상품 기획–마케팅–유통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문화된 팀 체계를 갖췄다.
와이앤아처는 이번 투자와 관련해 “비엑스랩은 상품 기획부터 마케팅, 유통까지 아우르는 전문화된 팀 체계를 갖춘 기업으로, 글로벌 확장성과 제품 경쟁력이 돋보인다”며 “특히 K-뷰티와 K-라이프스타일의 세계적 인지도 상승 속에서 장기 성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했다.
비엑스랩은 힐릭을 통해 2024년 대만 주요 드럭스토어 입점에 성공하며 빠르게 성과를 축적했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에는 베트남·태국·미국·일본 등 신규 시장에 진출하고, 2026년까지 15개국 진출을 목표로 글로벌 스케일업을 본격화한다.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아마존을 비롯한 온라인 플랫폼과 오프라인 유통망을 동시에 공략할 계획이다.
또한 비엑스랩은 2026년 고온다습한 기후에 특화된 모공 케어 라인을 출시하고, 국가별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동남아 시장 점유율 확대를 추진한다. 더불어 AI 기반 피부 진단 및 맞춤형 추천 CRM 도입, 약국 중심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고객 경험과 전문성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비엑스랩은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글로벌 프리미엄 고기능성 화장품 브랜드로 도약해, K-뷰티의 혁신 이미지를 전 세계로 확산시킨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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