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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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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0일 중국 북경시 서성구는 새로운 직업 촉진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이번 보조금 지급 대상은 대학교 졸업생, 퇴역 군인, 공익단체 소속인 등 3종의 직업군에 소속된 사람들이다. 그중에서도 서성구 호적이 있는 대학교 졸업생이 중요한 지원 대상으로 나타났다. 자발적으로 창업을 시작한 대학교 졸업생들은 창업 멘토링, 창업 공간 지원금, 창업 자금 대출 지원, 사회보험비 지원 등 각종 우대를 받게 된다.
구체적인 지원 자격은 서성구 호적을 가지고 있고, 대학 졸업 후 2년 이내의 졸업생이다. 이들은 창업에 필요한 훈련기관에서 무료로 창업 상담 및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훈련에 합격한 졸업생에게는 1천 위안(한화 약 17만 원)의 보조금이 지급되며, 창업 후 1년 후에 5천 위안 (한화 85만 원)의 창업 격려금이 지급된다. 대학교 졸업생들은 창업 서비스 플랫폼을 통해 창업을 시작하면, 매년 2만 위안(한화 약 334만 원)의 창업 공간 지원비를 받을 수 있다.
대학교 졸업생들은 창업 준비 기간 동안 일정 예산 금액 안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으며, 전액 또는 반액의 대출 수수료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그해 졸업생이 창업 후 조건에 부합하면, 북경시 정책에 따라 사회보험 지원금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서성구 내의 회사가 당해 졸업생들을 채용하면 매년 매일 5천 위안(한화 약 83만 원)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당해 대학 졸업생을 포함하여 지원하는 정책은 서성구가 가장 처음이다.
퇴역 군인들과 공익 단체 소속인 등에게는 각 계층에 따라 1인당 연간 3천 위안(한화 약 50만 원)에서 8천 위안(한화 약 133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한다.
이번에 마련된 취업 정책의 또 다른 변화는 서성구 내의 높은 연령층의 퇴직자를 대상으로 근로 장려금 지원한다는 것이다. 여성은 60세 이하, 남은성 65세 이하로 이미 노인 보험료 우대를 받고 있는 경우, 관할구역 내의 환경보호, 노인요양 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에 참여할 수 있다. 업무 후 조건에 부합할 경우, 매년 5천 위안의 노동 장려금을 신청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서성구 호적을 보유한 퇴역 군인은 직업 훈련을 참석하면, 실업인 기준의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직업 기능을 향상하고자, 직업 역량 강화 훈련 정책도 추가하였다. 훈련 기관은 5개 기관에서 17개 기관으로 늘어났으며, 무료 직업 훈련은 8개에서 32개로 증가했다. 부동산 관리원, 전기 수리공, 안전방범 설비 수리공 등 직종 교육 선택 영역의 폭도 넓어졌다.
북경시 서성구는 다양한 직업 생성 촉진을 위하여 3년에 한 번씩 정책을 내놓으며, 노동자들에게 안정적인 직업을 제공하여 구직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창업을 실현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14년부터 해당 직업 정책을 추진하여 3년간 실행한 결과, 약 4만 4천여 명의 실업자가 직업을 갖게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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