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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07  한유미 기자
호수에 ‘방생된’ 로봇 뱀장어, 인바이로봇(Envirobot)
– 스위스의 제네바 호수에서 자동으로 수질을 검사해

스위스 로잔 연방 공과 대학교(l’École polytechnique fédérale de Lausanne)는 환경학을 비롯한 과학 연구를 위해 로봇 뱀장어 인바이로봇(Envirobot)을 개발했다. 로잔 연방 공과 대학교는 BBC의 다큐멘터리 촬영을 위해 파충류 로봇을 만들기도 했다. 또한 야생동물의 이동 연구를 위해 도마뱀 플뢰로봇(Pleurobot)을 만들어 생물 연구에 큰 기여를 했다.

 

4피트(약 120cm)에 달하는 인바이로봇은 여러 부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각 부품의 용도는 다르지만 전부 로봇 몸체가 뱀장어와 같이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인바이로봇의 머리는 컨트롤 센터로 카메라와 컴퓨터가 내장되어 있다. 나머지 몸통 부품은 여러 센서로 구성되어 있는데, 전기 신호, 화학 신호, 생체 신호를 감지할 수 있다.

 

▲뱀장어의 형상을 한 인바이로봇 (출처: 로잔 연방 공과대학교)

 

인바이로봇은 전기 신호로 주변의 염도를 측정할 수 있다. 또한 화학 신호로 산도도 측정할 수 있다. 생체 신호 센서는 전기 센서나 화학 센서와는 다른 방식으로 작동한다. 실제 생선의 체세포, 미소 동물(microfanua)과 같은 살아있는 생명체나 조직을 담고 있으며, 수질에 따라 나타나는 반응을 기록한다. 생체 신호로 물속 살충제 성분과 같은 독소를 측정할 수 있다.
 

인바이로봇은 일정한 패턴에 따라 수영하거나 센서 모듈로부터 오는 피드백으로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염분이나 독소의 농도를 측정해 가며 원인에 가까워지는 방식으로 움직일 수 있다. 이 능력으로 인바이로봇은 부유 모니터나 정지된 상태의 측정 기구보다 더 효율적인 데이터 측정 도구가 된다.

 

현재 인바이로봇은 염도 측정을 위해 제네바 호수에 배치되었으며 독소를 측정하기 위해 로잔 연방 공과 대학교 내 실험실에서 시범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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