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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8/31  허지수 기자
초음파 기반 안심귀가용 비상버튼 ‘터치소리’
- 핑거링에 내장된 비상버튼으로 위급상황시에 신속하게 대응 가능해

한국의 치안 수준은 높은 편이다. 하지만 여전히 인적이 드문 지역은 남성 혼자서도 지나가기 힘든 것이 현실이다. 범죄의 타깃이 되기 쉬운 여성의 늦은 밤길은 더더욱 위험하다.

 

이에 사물과 인터넷을 연결해 서로 통신할 수 있는 IoT(Internet of Things, 사물인터넷) 기술을 활용한 안심귀가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지난 25일 출시된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노첼의 초음파기반 안심귀가용 비상버튼 ‘터치소리(Touch Sori)’가 그 중 하나이다.

 

▲ 초음파 기반 안심귀가용 비상버튼 '터치소리’ (출처 : 이노첼)
 

 

터치소리는 휴대폰 악세서리 핑거링에 비상버튼을 내장한 제품으로,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다운받아 설정하기만 하면 간단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급상황시에 버튼을 누르면 지정한 연락처로 위급메시지, 위치정보, 현장상황 녹음파일 등이 전송된다. 스마트폰 화면이 꺼져 있거나 잠금화면이더라도 작동되기 때문에 위급상황시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이노첼은 초소형 초음파 통신 모듈을 자체 개발해 터치소리에 적용했다. 때문에 기존 블루투스나 NFC통신을 하는 제품들이 사용하는 페어링(통신 설정)이 필요 없으며, 약 3년간 배터리 교체나 충전을 하지 않아도 된다.

 

터치소리의 비상버튼은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아이폰에서 모두 사용 가능하다.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은 통화를 종료한 상대방에게 위치정보, 개인명함 이미지 등을 전송할 수 있는 콜플러스 서비스와 사진에 음성을 담는 영상메시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노첼은 “터치소리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에 효과가 클 것”이라며, “독거노인이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의 안부확인 서비스용으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노첼은 향후 터치소리 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여 기존의 다양한 앱과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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