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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01 허지수 기자

신용보증기금,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Start-up NEST)’ 2기 발대식 개최
- "스타트업이 알을 깨고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 할 것"

창업기업에 대한 발굴과 육성으로 미래 신사업 성장 동력을 키워내고 있는 신용보증기금(이사장황록)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Start-up NEST(스타트업네스트)’ 2기 발대식을 1일 서울창업허브에서 개최하였다.

이 날 발대식은 총 3부로 진행되었다. 1부에서는 황록 이사장의 환영사와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의 축사에 이어 2기 네스트 기업 대표로 ㈜올트(김태준 대표)가 'NEST 기업 선정서'를 수여 받았다. 1부 마지막 행사로는 우리은행의 ‘NEST 우대통장’ 출시를 기념한 NEST통장 전달식이 진행되었다. 2부는 스파크랩 김유진 대표의 ‘스타트업 무엇에 집중해야하는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1기 선배 기업인 ㈜빛컨과 ㈜삼공일의 IR 피칭 시연 및 소감과 ‘Are you ready to Start-up?’을 주제로 한 토크콘서트가 이어졌다. 마지막 3부에서는 향후 과정 안내와 네스트기업, 창업성장지점 PM, 액셀러레이터 간의 네트워킹을 끝으로 발대식이 종료 된다.

▲ 환영사를 진행하는 신용보증기금 황록 이사장

이 날 황록 이사장은 “줄탁동시라는 말이 있다. 네스트 기업의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터, 관계자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스타트업 역시도 미래에 대한 상상과 고민, 도전정신으로 새로운 가치창출을 위해 노력해주리라 믿으며, 스타트업이 알을 깨고 성공의 길을 갈 수 있도록 신용보증기금이 아낌없이 지원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창업진흥원 강시우 원장 역시 “대한민국 최고의 공적 기관인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자금지원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스타트업에게도 천군만마 같은 힘이 될 것이다.”라며 “망망대해에 나룻배로 노를 젓는 힘든 과정에서 창업진흥원, 신용보증기금, 액셀러레이터, 투자자, 우리은행이 협력해 대한민국 경제 성장과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하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네스트는 창업기업 발굴부터 단계별 액셀러레이팅과 금융·성장을 지원하는 원스톱 프로그램이다. 3개월 간 진행 될 이번 2기에 최종 선발된 60개 팀은 컨설팅과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IR 피칭 등에 대한 지원을 받고, 이후 심사를 거쳐 신용보증(초기 창업기업 맞춤형 신용보증지원), 투자(보증연계투자, 투자옵션부보증, 액셀러레이팅 Seed 투자, 금융권 매칭투자)등의 금융 지원과 성장단계별 IPO 지원, M&A컨설팅, 글로벌 진출 전략 수립 등의 비금융 지원을 통한 밀착 육성 과정을 거칠 예정이다.

▲ 스타트업네스트 2기 참여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