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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9/14  한나 기자
대만, 무더위 영향으로 여름 상품 판매 크게 늘어
- 휴대용 선풍기, 이동식 에어컨 인기

대만의 여름은 한국보다 길고 더 덥다. 타이베이시는 4월부터 월평균 기온이 20도를 넘기 시작해서 11월까지 계속되었다. 서울의 경우 6월부터 9월까지 월평균 20도를 유지했다. 대만의 여름이 한국보다 최소 2개월은 더 긴 셈이다. 특히 올해 8 7일에는 타이베이 기온이 섭씨 38.5도까지 올라 올해 들어 최고 온도를 기록하였으며, 역대 8번째로 높은 온도를 기록하였다.

 

▲ 대만의 올 여름 인기 상품 (출처: PCHome 현지 온라인쇼핑몰)

 

이러한 무더위를 맞아 대만의 온라인 쇼핑몰들은 여름 상품 판매 실적이 훌쩍 늘었다고 밝혔다. 여름철 가전 매출이 크게 증가하였으며, 특히 이동식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30% 증가 하였다. TV홈쇼핑과 연동되는 플랫폼에서는 여성 소비자의 지출이 높았으며, 휴대용 미니 선풍기, 쿨 매트 등이 인기를 누렸다.

 

한편,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전 세계적으로 기온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최근 핀란드 물리학자 안티 리포넨은 세계 각국 기온에 관련한 애니메이션에서 2000년대 이후 기온 상승 변화가 뚜렷해졌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 세계의 기온 상승으로 여름상품 시장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며 특히 온라인 쇼핑 시장의 여름상품 판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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