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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105
발행일: 2018/03/01
박현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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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다카 무역관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편의점이 없고 대중교통 및 도로 사정이 좋지 않아 배달 도시락 문화가 많았다. 게다가 최근 국민 소득 증가하면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음식배달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
방글라데시 O2O 음식 배달 서비스는 푸드판다와 방글라데시 스타트업인 헝그리나키가 양분하고 있다. 2013년 방글라데시에 런칭한 푸드판다는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음식 배달 기업으로 전 세계 40개국에서 운영 중이다. 방글라데시에서는 주요 3개 도시, 약 585개의 요식업체와 제휴 중이다.
역시 2013년 스타트업으로 시작한 헝그리나키는 방글라데시 기업으로 푸드판다와 마찬가지로 방글라데시 주요 3개 도시에서 850개 요식업체와 제휴하고 있다.
앞으로 O2O 음식 배달 서비스는 방글라데시 정부의 모바일 결제 촉진 정책과 맞물려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에는 식료품 배달서비스 연계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방글라데시 주요 도시들의 교통체증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으며, 스마트폰 이용자 수는 증가하고 있고, 결제 수단 또한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에 배달 서비스는 앞으로 꾸준히 성장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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