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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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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항저우 무역관에 따르면 중국 정부가 각 산업 방면에 인터넷을 도입하는 '인터넷+'를 제창한 후, 빠른 속도로 인터넷이 보급되어 각 산업의 업무 형태 및 방식이 바뀌고 있다. 그에 따라 기업 문서 및 데이터 저장, 자료 공유, 직원들간의 협력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모든 정보가 디지털화되면서 정부 및 기업이 데이터 파일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데이터의 안전한 보존과 백업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다.
또한 360 인터넷 안전 센터의 보고에 의하면, 2017년 중국 전역에서 472.5억 대의 컴퓨터가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았으며, 하루 평균 1만 4천 대의 컴퓨터가 랜섬웨어의 공격을 받은 것으로 추산되었다. 2017년 5월, 랜섬웨어 워너크라이(Wannacry)의 공격으로 학교, 병원, 정부 기관 등이 타격을 입었으며, 네트워크 상의 정보 보안이 중요한 문제로 대두되어 기업들도 데이터의 보안 문제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CCID(중국 관영 시장조사기관)의 연구에 따르면 2014년에 이미 기업 클라우드 시장 규모가 5500만 위안(약 865만 달러), 2015년에는 9000만 위안(약 1417만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성장률은 56%를 기록했다.
또한 《2015-2016 중국 기업 클라우드 시장 연구 보고》에서는 2016년에는 시장 규모 1억 4천 위안(약 2204만 달러), 2020년까지 시장규모가 6억 위안(약 9449만 달러)에 달할 것이며, 복합적인 성장률은 45% 정도로 예측된다고 나타났다. 경제 구조에 큰 변화가 일어나지 않는 이상 비교적 발달한 화남, 화동, 화북 지역이 시장을 주도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중국 기업 클라우드 시장은 순조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몇몇 대형 회사가 대부분의 시장을 차지하는 과점 형태이다. 이러한 경쟁 국면에서는 보안성과 효율적인 데이터 관리라는 클라우드의 기본적 기능에 충실하되, 모바일 편집, 해외와의 실시간 문서 공유 등 기업 특징에 최적화된 기술을 제공하여 경쟁력을 제고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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