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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3/23  허지수 기자
예술통신-마늘랩, 마늘아트로 블록체인 기반 미술품 거래 플랫폼 개설
- 오는 5월부터 미술품의 소유권과 저작권을 구분한 거래 서비스 제공 예정

▲ ㈜에술통신-㈜마늘랩, ‘마늘아트’ 사업을 위한 MOU 체결
 

 

아트미디어 기업 ㈜예술통신과 IT회사 ㈜마늘랩은 서울 성수동 마늘랩 사무실에서 3월 23일 블록체인 기반 미술작품거래 플랫폼 ‘마늘아트’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마늘아트’ 는 미술 작품의 저작권 관리와 소유권 거래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 기술이다. 두 회사는 ‘마늘아트’라는 브랜드로 공동 출범하며, 오는 5월부터 미술 작품의 거래를 위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늘랩은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솔루션과 플랫폼, 온라인 거래 시스탬 개발과 운영을 담당하고, 예술통신은 공인된 예술단체와의 제휴를 통해 인증된 작가를 유치하고, 작품 감정, 작가 매니지먼트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늘아트’는 유명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작하지만, 점차 국내 신인작가의 등용문으로 역할 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예술통신은 신진작가를 위한 매니지먼트 시스템 개발도 서두르고 있다.

 

또한, 한·중·일 미술품에 관심이 많은 이베이 구매자들의 흐름에 따라 글로벌 서비스로 출발할 예정이며,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해외 작가들의 작품도 선정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마늘랩 장준영 대표는 “블록체인 기술의 순기능을 살리는 서비스를 해보고 싶다. 지금은 아트분야 거래와 저작권 문제를 투명하게 만드는 솔루션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예술분야만이 아니라 소유권을 IT상으로 학인하고 증빙할 필요가 있는 부분은 다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술통신의 배한성 대표는 “시작은 미술 분야부터 하지만 장차 클래식 음악 등 예술인들이 자유롭고 투명하게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키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마늘아트’는 블록체인 기반 기술을 활용하여, 미술 작품의 저작권과 소유권을 분할 거래할 수 있으며, 이를 분산원장 방식을 통해 거래 전과정을 투명하고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 방식은 고가 미술 작품의 가치를 소유하고 싶었던 고객들에게 진입장벽을 낮추는 기회가 될 것이며, 미술품 거래가 경제적 여유를 가진 소수의 전유물로 남는 것이 아니라 미술에 관심이 있는 대중이라면 누구나 시도해 볼 수 있는 미술 작품 거래의 대중화를 선도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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