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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8/06/04  한나 기자
골드만삭스, 비트코인 트레이딩 데스크 개설하며 가상화폐 시장 본격 진출
-골드만삭스 호재에 가상화폐 상승세

▲ 가상화폐 시장에 진출한 미국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출처 : 골드만삭스)

 

미국 월가의 최대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위해 트레이딩 데스크를 개설할 계획을 밝혀 비트코인을 향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뉴욕타임스의 글로벌 주요 은행이 비트코인 트레이딩을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 이후, 사람들의 가상화폐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 졌으며 실제로 비트코인 가격은 지난 9일 1만 달러를 육박했다. 이는 지난 3월 8일 이후 최고치다.

 

골드만삭스는 트레이딩 데스크 개설 준비 작업 중이며 구체적인 개시 날짜는 정해지지 않았다.

 

비트코인 트레이딩 데스크 개설을 감독하고 있는 골드만삭스 매니징 디렉터는 “고객들이 비트코인이나 비트코인 선물을 대체 자산으로 보유하고 싶어해 호응하게 되었다”며, “비트코인은 가격 변동성이 심하고, 각국의 가상화폐 규제를 어떻게 다룰지도 여전히 불분명하지만,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새로운 리스크가 아니며 단지 추가로 알아야 할 리스크일 뿐”이라며 가상화폐 리스크 관리에 자신감을 내 비추기도 했다.  

 

가상화폐 시장에 뛰어든 것은 골드만삭스 뿐만이 아니다. 최근 세계 최대 증권거래소인 미국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모회사인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ICE)도 ‘스와프 거래’ 형태로 거래하는 비트코인 거래 플랫폼을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금도 여전히 가상화폐에 대한 찬반양론이 있지만 월가의 거대 기관투자자들이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을 인정하기 시작했다는 것은 가상화폐가 그만큼 성장했다는 긍정적인 신호로 평가된다.

 

한편 앞서 월가를 비롯한 미국 금융계에선 가상 화폐의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 였다. 대형 투자은행 JP모건은 '비트코인은 사기'라고 평가했고, 그 외 다른 주요은행들도 '비트코인은 거품'이라는 입장을 고수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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