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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asiaherald.co.kr/news/23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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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가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독창적인 기술과 창의력을 겸비한 스타트업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8일, LG디스플레이는 창업 지원 전문 기업 블루포인트파트너스와 함께 추진한 신기술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드림플레이’의 성과를 발표하고 시상하는 ‘드림플레이 데모데이’를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드림플레이는 디스플레이 분야 기술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진행되었다. LG디스플레이가 기술을,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기술 창업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새로운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을 위한 직접 기술 분야 스타트업 5개 팀과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응용 기술 분야 스타트업 4개 팀이 기술 발표를 진행했다. 최우수상은 서라운드 오디오 시스템 빌트인 CSO(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를 발표한 ‘에스큐그리고’ 팀이 기술력과 시장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더불어 광편집 기능을 이용해 스마트팜 조명 솔루션을 발표한 ‘쉘파스페이스’ 팀과 차세대 디스플레이 발광체 및 공정 개발을 발표한 ‘페롤레드’ 팀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LG디스플레이는 수상 팀들에게 상금과 함께 향후 투자 및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기술 협력, 초기 투자 비용 지원의 기회를 줄 예정이다.
LG디스플레이 CTO(최고기술책임자) 강인병 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불확실성의 시대에서 오픈 이노베이션과 집단 지성 활용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시장의 문제점을 찾고 현실 인식과 개방적이고 수용적인 자세로 창업에 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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