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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1/22  김현지 기자
텔레매틱스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 ‘위자드랩’을 만나다.
- 설립 2년 만에 매출 100억을 달성한 위자드랩의 정영철 대표 인터뷰

▲ 위자드랩(wizardlab) 정영철 대표 (출처: 아시아헤럴드)

 

Q.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먼저 위자드랩에 대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2012년 7월,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하고자 위자드랩이 설립되었습니다. 당해 9월부터 LG전자에서 모바일 관련 쪽을 일을 맡아 진행하였고, 삼성전자에서도 일을 맡아 개발 회사로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그 당시 주요 업종은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이었고, 그중에서도 주로 미국 모바일 소프트웨어 개발을 주로 진행했습니다. 스마트폰이 대세를 이루던 2012년 당시, LG전자 휴대폰을 가지고 미국 브라이존에 피처폰을 공급하는 개발 사업으로 시작하며, 설립 2년 만에 매출 100억을 달성했습니다.

초기엔 모바일 소프트웨어가 주를 이루었지만, 2013년 3월부터는 LG전자에서 전장 소프트웨어 관련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2016년부터는 모바일 소프트웨어보다 전장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관련 사업이 늘어나게 돼, 당 해부터 현재까지 회사 매출의 60%가 전장 관련 사업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업력이 8년 된 현재는 전장, 웨어러블 IoT 그리고 앱 서비스를 주로 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Q. 커넥티드 카, 키즈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IoT 제품, 그리고 서비스 등 다양하게 사업을 진행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가장 주력하고 있는 부분은 어느 쪽인지 궁금합니다.

 현재, 키즈부터 시니어까지 아우르는 위자드랩의 웨어러블 IoT 제품이 LG U+에서 독점 공급되고 있기에 주력 분야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플랫폼 기업인만큼 서비스 관련 분야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자드랩의 성장동력을 바라보고 주력 산업군을 말씀드린다면, 아무래도 2022년까지 성장세가 가장 기대되는 ‘커넥티드 카’라고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앱 연동으로 위치 확인이 가능한 위자드랩의 유아용 키즈워치 (출처: 아시아헤럴드)

 

Q. 국내 첫 LTE 기반의 카카오프렌즈 키즈워치의 경우, 기초 설계부터 기술개발까지는 1년이 걸렸다고 들었는데, 긴 시간 동안 가장 신경 쓴 부분은 어디인가요?
 위치기반 서비스이다 보니 정확한 위치를 알려주는 부분을 신경 썼습니다. 하지만, 유치원생부터 초등학생 저학년의 어린이들이 사용할 제품인만큼, 아무래도 디자인에 가장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카카오프렌즈 측과 LGU+에서도 위자드랩의 디자인을 마음에 들어 했고, 타사에서도 위자드랩의 키즈워치 디자인을 칭찬할 정도였습니다.

 

Q. 지난 달, 알바트로스인베스트먼트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투자자가 위자드랩의 어떤 부분에 투자 의사를 최종적으로 결정지었다고 생각하시나요?
 2013년부터 LG전자에서 전장 및 텔레매틱스 관련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쪽 기술들을 개발해왔습니다. 또한, GM자동차, 재규어 랜드로버, 토요타 등 세계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텔레매틱스 통신 모듈에 관련된 기술을 만 6년이상 개발해왔습니다.

이렇게 텔레매틱스 분야에 연구개발을 하며 긴 시간 투자한 자사에서 제품을 개발할 시, 그 제품의 기술에 신뢰성을 바탕으로 납품할 수 있는 부분이 믿음직스러웠을 것 같습니다. 또한, 진입장벽이 높은 자동차 회사에서 기술력 높은 모습을 보여준 부분이 투자의사를 결정짓는 데에 큰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 위자드랩(wizardlab) 로고 (출처: 아시아헤럴드)

 

Q. 위자드랩의 비전과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가치가 어떤 것인지 궁금합니다.
 동북아시아 내에서 이공계 산업의 동태를 바라보았을 때, 일본의 부품과 중국의 인적 자원으로 인해 대한민국은 마치 샌드위치와 같은 위치에 있는 것 같습니다. 경험 많은 기술자들이 어린 기술자들에게 노하우를 계속적으로 전수하게 된다면 우리나라도 꾸준하게 기술개발이 일어날 것입니다. 본인도 전자공학과 출신이며, 위자드랩 대부분의 구성원들이 전자공학과, 전산과 그리고 컴퓨터공학과 등으로 IT계열 전공자들이 주를 이룹니다.
 평균수명이 많이 늘어났음에도, 국내에선 IT계열의 기술자는 빨리 정년퇴직을 하며, 직업 수명이 짧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위자드랩에서는 정년이 넘더라도 본인의 전문분야를 살려 함께 일해 나가는 회사가 되기를 추구합니다. 저 또한, 그렇게 일을 할 것입니다.

 

Q. 마지막으로, 창업자들 및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보통 기술 관련 창업자들이 본인의 기술이 최고라는 생각으로 창업을 합니다. 물론, 그 가치관을 가지고 사업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조언을 많이 들으며 주변을 많이 둘러보았으면 좋겠습니다. 조언을 받아들이며 덜 실패할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며, 사업하시길 바랍니다.

자신의 생각하는 바와 고객이 생각하는 바가 다를 수 있음을 명심하며, 꿈을 크게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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