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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05  박서연 기자, 변용주 인턴, 오현수 인턴
셀프 조기 진단으로 사람과 동물 모두의 행복 추구, 유리벳코리아 강경순 대표

현대는 1인 가구와 노인 인구 증가 시대이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시장 규모는 2012년에 비해 5배 늘어났으며, 내년에는 약 6조 원의 시장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꾸준히 성장하는 시장 속 반려동물과 사람, 두 객체의 행복한 삶을 만들고자 하는 유리벳코리아 강경순 대표를 만났다.
 

▲ 유리벳코리아 강경순 대표 (출처: 아시아헤럴드)

 

강 대표는 얼굴에서 자신감과 차분함이 넘쳤다. 강 대표는 “의료와 4차 산업혁명 핵심 키워드인 모바일 두 가지로 사람과 동물의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회사”라며 유리벳코리아를 소개했다. 창업 전 그는 사람과 동물 두 분야의 의료기기 개발 업무를 했다. 이후 동물권에 관해 공부하며 반려동물의 정의와 시장 방향을 정확히 알았고 성공에 대한 확신을 가지고 창업했다.

 

유리벳코리아의 핵심 제품인 ‘유리벳 10’은 가정에서 쉽고 저렴하게 반려동물의 건강을 진단할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은 스트릿 2개, 스포이드 2개, 촬영 보드 1개로 구성되어 있다. 배변 패드의 소변을 스포이드로 추출하여 스트릿에 접촉한다. 이후 흰색 촬영 보드에 놓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촬영하면 수의사의 소견을 들을 수 있다. 수의사와의 공동 모니터링 시스템이 유리벳코리아의 큰 장점이다.

 

유리벳 10은 타사 제품과 달리 가격이 저렴하다. 강 대표는 가격에 대한 요구에 의해 개발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강아지의 당뇨병, 고양이의 심부전은 발생한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이미 치명적인 상황”이라며 “사전에 다양한 검사를 통해 검진을 받으려면 높은 가격과 연결된다”라고 말했다. 저렴한 자사 제품으로 가정에서 주기적인 조기 진단을 하여 질병을 예방한다는 것이다. 유리벳 10은 국내외 같은 구성의 제품보다 30% 저렴하게 출시되었다.

 

▲ 유리벳코리아의 핵심 제품 ‘유리벳 10’ (출처: (주)유리벳코리아)

 

유리벳코리아는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경진대회, K-스타트업, MWC 2019 4YFN(이하 MWC)’ 등 여러 행사에 참여하며 주목받고 있다. 특히 MWC는 유리벳코리아의 해외시장 진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강 대표는 “이 행사에서 만난 많은 업체와 계약 체결을 했다”며 “미국, 중국, 프랑스, 영국 등의 온라인 판매 허가를 마무리했다”라고 말했다.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강아지, 고양이에게만 맞춰진 현 제품이 낙타, 소 등 다양한 나라에서 중요시하는 동물에 기능하도록 개발될 수 있다.

 

강 대표는 “올해 동물 병원 1,000개소에 입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그는 “달성 후 반려동물에 대한 셀프 조기 진단 인식이 확산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후 거점 국가 진출을 확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 대표의 최종 목표는 글로벌 메디컬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다. 멈출 줄 모르는 반려동물 시장의 성장 속 유리벳코리아의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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