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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05  박서연 기자, 고재권 인턴, 김태현 인턴, 송윤일 인턴
‘혼자와도 축구 할 수 있다!’ 플랩풋볼

▲ 마이플레이컴퍼니 강정규대표(출처 : 아시아헤럴드)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 이후 대한민국에서 가장 대중화된 스포츠는 축구이다. 대다수의 성인 남성들은 학창 시절 빠르게 점심을 먹고 운동장으로 뛰쳐나가 반 대항 축구 경기를 즐겼던 추억을 가지고 있 다. 그러한 추억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계속하여 축구를 즐기게 하는 원동력이 된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조사에 따르면 2017년 기준 축구 및 풋살 동호인 등록 회원은 약 72만 명에 달하며 아마추어 축구 시장은 점점 커지는 추세이다.

 

그러나 축구는 단체 스포츠인 만큼 최소 10명의 인원과 운동장 등 경기를 할 공간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다. 이러한 점은 각자 사는 곳과 근무시간이 다른 아마추어 축구인들에게 하나의 진입장벽으로 다가온다. 이러한 아마추어 축구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등장한 스타트업이 있다. ‘혼자 와도 축구 할 수 있다’를 표어로 인원 모집부터, 대관, 축구공과 조끼 등 장비까지 모두 대신 준비해주는 ‘플랩풋볼’이라는 서비스다.

 

사회가 고도화되며 복잡한 관계 맺기에 피곤을 느끼는 사람들을 중심으로 개인주의가 확산하는 추세에 플랩풋볼은 축구를 즐기고 싶지만, 동호회라는 또 하나의 관계 맺기에 피곤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만들어진 ‘개인 참여형 축구/풋살 경기 진행 서비스’이다. 웹이나 앱을 통해 일정을 확인하여 경기를 선택하고 참가비 1만 원을 결제하면 신청한 시간대에 맞추어 오프라인 경기가 진행된다. 지인과 함께 신청할 수도 있지만, 대다수가 초면인 사람들과 어울려 경기를 하게 된다.

 

▲ 풋살 경기를 하는 회원(출처 : 아시아헤럴드)

 

현재 플랩풋볼의 경기 형태는 5인 혹은 6인 풋살이 주를 이룬다. 최소 10명에서 16명의 인원이 모여 신청한 시간에 경기가 진행되며 모든 경기는 담당 매니저들의 관리하에 이루어진다. 경기장에서 매니저들은 끊임없이 ‘굿 매너!’라고 소리친다. 필자가 참여했던 경기의 담당 매니저는 일면식도 없었던 사람들이 모여 공을 찰 때 가장 필요한 것이 존중과 배려라고 말한다. 실제로 플랩풋볼에서 매달 주관하는 ‘플랩리그’는 이러한 기조에 맞추어 페어플레이 점수가 가장 높은 팀에 가장 큰 상금이 돌아가도록 하고 있다.

 

플랩풋볼은 개선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이용자들이 최대한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며 그 목적으로 경기 후 온라인 만족도 조사가 이루어진다. 이러한 노력 덕에 이용자들의 재 이용률도 약 50%로 상당히 높은 편이다. 현재 매월 약 8,000명의 이용자가 800경기에 참여하고 있으며 누적 회원 수는 약 17,000명에 이를 정도로 수요가 빠르게 늘고 있다.

 

고객 연령층은 2~30대이며 현재 주로 서울·경기 지역에서 경기가 열리지만, 매치 수요조사를 통해 그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서비스 특성상 이용자의 대다수가 남성이지만 여성들의 참여율도 점차 높아지면서 여자축구 활성화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전체 이용자 중 여성 이용자는 5%에 불과하지만, 여성 매치, 혼성 매치 등을 통해 매치 다양화를 시도하면서 이용자들의 흥미를 돋우고 있다.

 

플랩풋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마이플레이컴퍼니는 ‘내가 하고 싶을 때, 내가 하고 싶은 운동을, 즐겁게’라는 비전을 가지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이플레이컴퍼니 강정규 대표는 “이를 위해서는 우선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 플랩풋볼 서비스를 기획하고 출시하게 되었다고 말한다.


강정규 대표는 어떤 환경, 어떤 상황에서든 스포츠 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고 취미로 삼을 수 있는 사회적 인식과 기반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의 목표를 더 많은 사람과 공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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